강의를 한번 들어보니, 전기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략 파악했다.

단답이든 계통도해석이든 결국은 하나의 문제였다.

나무를 예로들면 뿌리, 큰 줄기, 가지, 열매, 잎 등의 구성요소를 어떻게 배치하느냐를 묻는것이 계통도해석이고,

단답은 열매의 하는 역할을 묻는것이라 할 수 있겠다.

열매나 뿌리의 하는역할을 모른다면 뿌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 열매를 배치하게 될 것이다.

결국 단답해석이 되어야 전체를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전체적인 해석을 하게되면 단답해석이 쉬워진다는것이다.

●앞으로의 계획.

하루 평균 계획

오전10시 학원, 오후 10시 귀가

귀가 후, 틈새 시간은 요약노트를 반복 학습

세부계획

1. 내용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한번에 다 외우기는 어려우므로, 강의를 몇번 반복하며 자연스레 익혀야겠다.

전기계통의 흐름이나, 기호의 의미, 역할등을 중점적으로 익혀야 다음진도를 나갈 수 있겠다.

2. 비슷한 역할을 하는 요소들을 묶어서 기억한다.

(OCB, MBB, VCB, ABB,GCB등은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결국 차단기의 역할,

변류기(CT), 변압기(PT), MOF, 전력량계 등은 결국 계량기의역할

등 개념파악을 목표로 한다. 세부기능은 이후에 생각하기로했다.

3. 정확하게 외우기 이전에 내용이 눈에 익숙하도록 요약노트와 암기법을 10번정도 봐야겠다.

눈으로만 보니 진도가 안나가서 입으로 읽으면서라도 일단 진도를 빼기로 했다.

4.  눈에 익은것 3번을 토대로 정확한 답안작성을 위해 손으로 쓰며 익힐것.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계통도 한두개를 외운다. (이것으로 모든 문제를 응용하기로 한다.)

사과나무를 그릴 줄 알면 배나무든 뭐든 조금만 바꾸면 된다.

계획표를 프린트해 체크하면서 보고,  일단 강의를 한번 더 정주행 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