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속도를 선택한 사람들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김남희 | 쓰지 신이치 (지은이) | 전새롬 (옮긴이) | 문학동네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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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슬로라이프라는 개념을 처음 제안한 일본의 환경운동가 쓰지 신이치와 한국에 '걷기 여행' 붐을 일으킨 김남희가 함께 길을 나섰다. '느리기에 행복한 삶'이라는 지향은 같아도 한국인과 일본인, 남자와 여자라는 시각의 차이를 가진 두 사람은 1년간 함께 걸으며 지금까지 살아온 삶,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걸어갈 길에 대해 색다른 모색을 시도한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한일 공동 NGO 교류 행사 '피스 앤드 그린 보트(Peace&Green Boat)'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고 금세 좋은 동료이자 친구가 된다. 이후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행복지수는 여느 나라보다 높은 부탄을 함께 여행하며 "당신은 행복한가, 당신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물음을 품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은 홋카이도, 안동, 오사카와 나라, 지리산을 거쳐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여행하며 타인의 시선이나 경제적인 풍요 때문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의 속도'와 '행복의 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선다.
동아시아의 평화와 환경 문제를 고민하는 한일 공동 NGO 교류 행사 '피스 앤드 그린 보트(Peace&Green Boat)'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알아보고 금세 좋은 동료이자 친구가 된다. 이후 물질적으로 풍요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행복지수는 여느 나라보다 높은 부탄을 함께 여행하며 "당신은 행복한가, 당신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물음을 품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은 홋카이도, 안동, 오사카와 나라, 지리산을 거쳐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여행하며 타인의 시선이나 경제적인 풍요 때문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의 속도'와 '행복의 방향'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선다.
<목차>
프롤로그
김남희―길 위에서 만난 내 인생의 남자들
쓰지 신이치―당신은 행복한가요?
1장. 부탄
쓰지 신이치―부탄의 슬로라이프
김남희―왜 당신의 시간을 즐기지 않나요?
2장. 홋카이도
쓰지 신이치―인간의 고요한 대지, 아이누족의 땅
김남희―약함에 기대어 살아가는 곳
짧은 여행 1. 김남희―흔적 없는 열일곱 살의 조선인과 그의 아내
3장. 강원도
김남희―산골마을의 스승들
쓰지 신이치―마음속의 작은 등불을 켜는 사람들이 있는 곳
짧은 여행 2. 쓰지 신이치―아버지에게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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