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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폐 스캔들 - 알렉산더 융 지음

관리자 2012-02-21 23:44:30 5857

   부자들의 은밀한 돈 이야기
   화폐 스캔들 
   알렉산더 융 (지은이) | 송휘재 (옮긴이) | 한국경제신문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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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료 : 무료

 

<책소개>
독일 최고의 시사주간지 슈피겔 저널리스트들이 세계 금융사 전반을 다루면서 경제, 문화, 정치,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화폐의 흐름을 통해 미래에 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또한 1,000년 역사 속 일어났던 화폐를 둘러싼 풍부한 사례와 그 이면에 감추어진 이야기들, 어떤 사건의 발생 원인과 진실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적응하고 변화해 왔는지 이야기한다. 세상은 돈에 의해 지배되고 자본이 지배하는 곳에는 위험, 기회, 미래 등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그 어느 때보다 위험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금, 화폐의 흐름과 금융의 역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고 또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를 알려준다.


1부 ‘자본의 상승’에서는 중세시대의 무역에 있어 화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졌고, 교회가 금지한 이자를 어떻게 교묘하게 받아 자금을 증식시켰는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은 무엇을 바탕으로 성장했는지, 푸거 가문은 어떻게 유럽에서 최고 권력을 가진 가문이 되었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2부 ‘첫 번째 글로벌화’에서는 거대한 무역 파트너로서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이 유럽 대륙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처음으로 경제적 붐이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거품 또한 생겨났던 15~16세기를 다루었다.


19세기를 다룬 3부 ‘1800년 이후의 영욕’에서는 철도 열풍, 통제력을 상실한 자금, 주식시장의 성장, 처음으로 독일에서 발생한 경제 대위기 등이 펼쳐진다. 4부 ‘이중 쇼크’는 20세기 초기에 발생한 세계 경제위기 동안 많은 은행들이 파산한 사실을 다루면서 최근의 금융위기와 비교했다. 또한 두 번의 세계대전 동안 금융시스템, 하이퍼인플레이션, 나치의 화폐 위조, 환율 조작 등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살폈다. 마지막 5부인 ‘호황 뒤의 추락’에서는 브리튼우즈 회의와 그때 생성된 금융시스템의 실패, 앨런 그린스펀이 주도한 FRB의 안이한 화폐정책, 독일 부동산은행의 몰락,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과정과 교훈 등을 다루었다.


<목차>


머리말| 똑같은 위기를 겪지 않을 지혜를 배웠는가
들어가면서| 룰렛은 계속 돌 것이다
* 니얼 퍼거슨과 <슈피겔>과의 대담|
“우리에게는 새 은행들이 필요하다”


1부 자본의 상승
자본주의의 첫 발걸음
유대인의 등장과 금전거래
메디치 가문의 흥망성쇠
가장 성공한 은행가 가문
화폐의 시대가 시작되다
* 중세시대 돈의 이동: 1096~1480년의 연대기


2부 첫 번째 글로벌화
라틴아메리카의 발견과 착취
거품의 전형이 된 네덜란드 튤립 광풍
모든 사람을 현혹시킨 금융 천재
빚으로 일으킨 혁명
너무나 많은 금화, 은화, 주화들
* 세상을 따라 유유히 흐르는 돈:
1408년~1800년의 연대기


3부 1800년 이후의 영욕
세계를 변화시킨 산업혁명
자본의 새로운 정의를 내린 공산주의자
슈퍼리치 패밀리 로스차일드 가문
미국에 거대 은행은 필요치 않다
독일 경제 부흥의 시작
인간의 헛된 욕망을 비웃은 오페레타
* 고삐 풀린 돈: 1800년~1900년의 연대기


4부 이중 쇼크
1929년에 일어난 획기적 사건
소비는 미덕이다
끝없이 치솟는 인플레이션
전쟁이 남긴 폐해와 화폐개혁
스파이에게 건네진 나치의 위조지폐
* 세계대전과 세계 위기: 1900년~1945년의 연대기


5부 호황 뒤의 추락
현대 경제의 산파 브리튼우즈
‘가상의 부자’는 누구일까
독일 부동산은행의 무책임한 투자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
* 자본의 회전목마: 1945년~2010년의 연대기


역자 후기 | 욕망이라는 이름의 화폐, 그 진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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