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틈틈이 공부하느라 고생했네요. 필기는 16일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출만 보려 했는데 외워지지도 않고 이해가 도저히 되지 않아서 책을 빌려 이론을 조금 봤습니다. (책은 도서관에서 최대한 얇은 걸로 빌렸습니다. 한 번 보기도 힘든데 두꺼우면 괜히 더 의욕만 떨어지는 것 같아서...)

회사 다니면서 공부했기 때문에 저녁밖에 할 시간이 없었지만 4~5시간 정도는 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론은 짧은 단원은 하루에 두 단원 씩 읽고, 긴 단원은 한 단원만 읽었습니다.

이론을 대충 본 다음에는 기출을 계속 봤습니다. 확실히 이론을 본 후에 기출을 푸니까 어디서 본 듯한 기억이 나더군요..

어쨌든 볼 수 있을만큼 계속 기출을 돌렸고  시험 보기 2~3일 전쯤에는 직접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을 외웠습니다.

그리고 아예 처음 본 문제같은 경우에는 다시 나올 확률이 적다고 판단되어 과감히 버렸습니다.

그렇게 시험은 평균 65점으로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