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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기사

4회 필기시험 봤습니다. 합격후기가 아니라 씁쓸하네요.

산업기사를 준비하다가 기사 시험 3주남겨두고 기사로 급선회...

건축일반 중 법규가 어려워 자꾸 안정권 점수가 안나오던 중에

(물론 공부기간이 짧아 다른것도 불안불안했지만요...)

환경까지 추가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압박은 더 심했는데...

역시나 시험결과 건축 일반과 환경에서 과락은 아니지만 커트라인

총개수에 못미칠만큼 많은 문제를 틀렸네요.

더불어 이번 4회 시험 중 색채시험은 기존 기출문제와는 조금 다른 패턴으로

문제를 내셔서 문제가 상당히 헷갈렸네요.

(아마도 제가 답에 가장 가까운걸 찍으면 되는데 그 말에 빠져서 한번더

생각했기에 틀린거겠죠?)
요새 수학도 논술처럼 낸다고 하더니...  색채가 딱 그런식의 유형의 문제였습니다.

기존과 같이 그림 하나 붙여놓거나 아님 대표되는 특징 몇가지 기술하고

그것에 해당되는 것들을 맞추면 되는 유형이 아닌 비슷한 말을 헷갈리게

여러 단어로 풀어서 보기문제를 만드는가 하면 게슈탈트 이론에서도

해당이론을 그림이나 발견한 이의 이름을 적지 않고 그 이론의 특징을

말로 길게 풀어서 써놓으니 그 이론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제대로

찍기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문제를 내었더라구요.  ㅠ.ㅜ

역시 새간에 나도는 말이 맞음을 확인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첫회가 제일 쉽고 마지막회가 제일 어렵다는...  그 말을 실감했습니다...  ㅠ.ㅜ

(뭐... 공부를 더 독하게 안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나름 변명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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