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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 올립니다 ^^(전기기사)

안녕하세요

26살 서울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전기기사 필기 합격을 하고 뒤늦은 수기를 쓰네요.

 

저는 작년 겨울 부터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다산 에듀의 최종인 원장님의 전기기사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처음에는 이해가 잘 되는듯 싶었으나..그 분의 발음이 너무 좋지 않아 ㅜ....

인강을 포기 했습니다. 그리고는 인강에 딸려 나오는 책을 다 공부 하지도 못한 채

3월 1차 시험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개강까지 해버리니.. 기사 공부를 할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시험 날 감은 알아야 겠다 해서 5월 시험을 신청 해서 그냥 들어가서 풀어보았습니다

이미 머리에 남은 것은 하나도 없죠...

그렇게 겨울을 그냥 보내고 머리에 남은게 하나도 없이 한학기를 보냈습니다.(학점은 잘 받았어요)

그리고 여름방학 때 '아 이번에는 무조건 따야지' 하는 생각으로 죽기살기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전공과목이 전자공학과여서 5과목중에 회로와 제어, 전자기학 쪽 수업만을 듣고 나머지는 다 처음이였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해 봐야겟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죠.

아침에 7~8시쯤 일어나서 매일같이 학교 도서관에 가서 공부 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정말 기초만 알고있으면( 사실 전력공학, 전기기기, 설비기준은 기초 없이 했습니다.)

10개년 문제집을 사서 10개년 한번 딱 돌렸습니다.

10개년도 처음 2~3개년 정도를 개념 잡는거처럼 공부하고 그 다음부터 실제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물론 오답노트는 몇개를 틀리던, 오답노트 했던걸 또 틀리던 더 했습니다.( 공부는 미련한게 가장 현명한 겁니다.)

그렇게 8월까지 공부를 하고 3차 시험을 봤는데

역시나 전공과목이 있는 전자회로에서 아주 고득점을 하여 평균 67점으로 합격한것으로 기억하네요.

이제 실기 공부를 해야하는데 눈 앞이 깜깜합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시험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허접한 후기였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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