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 2011.03.06
- 조회수 6,387
- 댓글수 5
안녕하세요.
봄이네요;
먼저 정보처리기사에 응시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했습니다.
어떤 교재가 좋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고...등등
최종 결론은 유수쌤이었습니다.
(유수쌤께는 죄송하지만 어둠의 경로로 필기, 실기 모두 해결했습니다.)
필기(어둠의 경로)
과년도 기출문제를 모두 찾아 우선 출력만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봤는데 이건 뭐 뚜껑 닫힌 변기에 급하게 앉았다는 느낌!
그래서 동강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동강파일에 교재도 같이 있기에 모조리 출력했습니다.
과목이
1. 데이터베이스 2. 전자계산기구조 3. 운영체제 4. 소프트웨어공학 5. 데이터통신
로 구성되어 있지만 동강의 순서에 따랐습니다.
동강 버젼은 2007년 4회 대비 버전이었지만 필기 공부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동강을 구하시면 알게 될 겁니다. 동강이 꽤 긴데 정말 추천할 만 합니다.
비록 어둠의 경로로 동강을 확보했지만 '기사친구'라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꾸준히 최신정보를 습득했습니다.
공부방법
어둠의 경로로 확보한 동강(일명 둠강)을 1회독합니다.
과년도 기출문제 전체를 2회독에서 3회독하시면 무난히 합격하실 겁니다.
단, 아무리 공부를 제대로 못하는 날이더라도 하루에 1회분량의 기출문제는 꾸준히 풀어야 시험치는 그 날까지 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간혹 과년도 기출문제만 보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과년도 기출문제만 보시고 합격하시는 많은 분들은 전공자이시거나 과거 비슷한 유형을 공부하신 분들이 많았지 초보자들은 단순 기출문제 암기로 단기에 합격할 수 있다는 보장은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 주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실기(어둠의 경로)
과년도 기출문제를 찾기가 매우 어렵고 기출문제라고 복원된 문제도 좀 난해합니다.
그래서 교재를 구입해야 합니다.
어둠의 경로로 확보한 동강에 필요한 교재를 구매해야 하는데 역시나 헌책을 샀습니다.
헌책이라고는 하지만 공부하는 데 강의순서의 변화만 있었지 공부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사실 대학교 다닐 때 C++ 수업을 열심히 들었기에 실기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실기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더라구요.('기사친구' 사이트 게시판을 꾸준히 확인해 본 결과)
제 생각에는 다른 유형으로 계속 풀어 보시는 거 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 부분은 많이 풀다 보면 알고리즘 특유의 감이 생깁니다.
수학적인 것 같으면서도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고, 참 아리송한 부분이 있는데 많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푸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특히나 한 번 풀어본 문제라고 다시 안 풀어 보시면 절대 안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기자신이 생각하는 방식도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쉬웠던 부분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고, 어려웠던 부분이 쉽게 느껴질 때가 있으니 푼 문제도 다시 풀어 보셔야 한다는 점 꼭 숙지 하시길...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부분은 최근 어렵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동강이 2007년 4회 버전이라 출제 경향에 대한 설명은 조금 달랐지만 '기사친구'사이트 게시판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었기에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어 큰 문제는 안됐습니다.
제가 2010년 4회에 시험을 쳤는데 그 때 경향은
알고리즘 <<< 엄청나게 쉬움
데이터베이스 <<< 완전 난해함
업무프로세서 <<< 4문제 중 2문제는 반드시 맞춤
신기술동향 <<< 시험 전 날까지 피가 마를 정도로 '기사친구'사이트에서 정보 습득해야 함
전산영어 <<< 전체 난이도 조절용인 듯함
대략적으로 위와 같았습니다.
공부방법
둠강을 1회독합니다.
특히나 알고리즘부분과 데이터베이스부분은만은 2회독합니다.
기출문제가 별로 없기에 예상문제나 모의고사 같은 자료들을 어떻게든 구해서 많이 풀어 보면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너무 난해하게 적은 것 같네요.
만일 정보가 더 필요하시다면 쪽지 주시면 답변 드립니다.^^;
그럼 짜증나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합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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