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산업기사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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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도 4회차 필기를 합격하고 실기준비하던중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점수는 90 / 85 / 80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공부방법은 우선 과년도문제집을 샀습니다. 책과상상에서 나온 책이였는데. 오타가 좀 많습니다.
정답란에 틀린답도 많구요. 풀다보면 짜증이 좀 나긴하는데 오히려 괜찮았다고 생각되는것이 확실히 답인것은
아 정답지가 틀렸구나, 라고 생각되고 애매한것은 다시 찾아보게되니 기억에 좀 더 남더군요.
( 이 글보시고 굳이 이걸 사셔서 틀린거 보면서 공부하는건 비추천입니다. )
공부방법
시험준비는 1 2 3과목을 따로 나눠서 한방에 몰아치기로 봤습니다. 3일씩 끊어 1과목만 2과목만 3과목만. 이런식
하루에 이론 한번 읽고, 과년도 7년치 ( 책은 총 21회 분량 ), 즉 210문제를 다 풉니다.
(답은 A4용지나 공책 등에 표시를 합니다. 책엔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20개 풀고 채점해보고, 그냥 넘어갑니다. 또 20개 풀고 채점해보고, 이러다보면 중복되는것들이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이론에서 외울 필요없이 답만 딱 보이게 됩니다 둘째날 이론읽고 210문제 풀고 틀린문제만 다시 한번 봅니다.
외우면 좋겠지만 전 그냥 틀린거 한번만 보고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3일이면 일반화학 7년치 기출문제 다 풀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4,5,6일차에 2과목도 210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사실 문제는 3과목입니다. 1 2과목에서 문제보고 답외우기 식이 한계를 느끼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하다가 이틀째되는날에 아 이래선 안되겠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표를 정리합니다. 전 chemistryh 님의 블로그에 있는 정리된 표를 봤습니다.
몇류 위험물이 뭐라고 불리고 품명, 지정수량 위험등급 표시, 소화방법 등을 간단하게 외웁니다.
( 종류는 많지만 나오는건 한정적이므로 1석유류 같이 종류가 많은 부분에서 모두 외울필요는 없습니다. 다 외운다면 당연히 좋겠지만요 )
그리고 다시 과년도를 풀어보니 상당히 높은 점수를 계속해서 얻을수 있더군요 .
9일에 걸쳐 7년치를 다 푼 다음. 이번엔 책에 체크를 해가면서 기출문제를 풉니다.
처음에 아무 표시를 안하고 푼건, 잘 아시겠지만 답이 체크가 되어있으면 무의식중에 몰라도 아 이거지 하고 넘어갑니다.
일반화학 계산식이 적혀있으면 제대로 암기는 안되어있는데 아 이거써서 풀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고 시험장에선 기억이
안나기 때문에 최소 2번이라도 보기위해 처음엔 책에 체크를 안했던겁니다.
이미 한번 풀었던 내용이라 60문제 푸는데 채 30분이 안걸립니다. 일반화학이 계산이 있어 조금 걸릴뿐 2 3 과목은 보면
답이 딱딱 찍고 넘어가지더군요. 하루에 7회차씩 또 3일 풀었습니다. 틀린건 공책에 정리해서 21회차를 다 푼다음 그거만
보고 시험치러 갔습니다. 과년도만 보시고 가면 각 과목별로 2~3문제정도 생소한게 출제가 되는데요. 과감하게 버리셔도
과년도문제만 충실히 하셨다면 커트라인은 가볍게 넘어가실겁니다. 하루 4~5시간정도 20일 정도만 준비하시면
필기는 충분히 합격하실겁니다. 다들 좋은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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