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위험물기능장

위험물기능장 합격 수기 ....


작년 겨울 부터 기능사 부터 시작하여 산업기사 그리고 얼마전 기능장까지 단계별로 취득했습니다.

경력에다가 가스기사 더하면 기능장 바로 볼 조건은 충족 했지만 직장 생활 하면서 어느정도 시간을

낼수 있을지 공부량이 얼마인지 시험의 난이도가 얼마일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단계별로 가기로 

했습니다. 

혹시라도 중도에 포기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기능사나 산업기사는 남게된다는 계산도 포함해서요.


기능사 필기 65점 실기 90 점  산업기사 필기 68점 실기 69점 인가?

기능장 필기 88 점 실기 69 점 으로 합격 했습니다.


시험정보 뒤적이다 보면 하루 몇시간씩 몇달 공부해서 붙었다 이런 글들 가끔 나오지요.


일단 그 말들이 사실이라고  보면 전 붕어 대가리 였습니다. 

힘들게 외운것 책 덮으면 까먹고 하도 보고 또 봐서 지겨운데 외어 지지는 않고 ...

진짜 자격증 시험은 암기에 특화된 사람들만 엄청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하기가 싫은게 아니라 너무봐서 신물이 날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적어도 후회는 하지말자고  능률 생각안하고 책 봤습니다.


일단 외울것은 아예 15 장 정도로 따로 뽑아서 그것만 봤습니다. 

틀릴것은 틀리고 맞을것은 확실히 맞자 생각하고  머리에 안들어 오는것은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위험물은  이론 법령 화학 크게 세가지로 분류 가능한데 난이도를 높이는 방법이 일반적으로

2가지 입니다. 법령을 세부적으로 파고 들거나 ( 수험서에 없는 내용 , 실무에 있는 사람들은 아는)

일반 화학을 약간 깊게 파고 드는 것 ....


지난 56 회 시험에서는 화학관련 문제가 좀 많이 나왔습니다.  화학식 이나  이상기체방정식등 ...

수험서에 없던 생소한 법규문제도 1문제 나왔고 

그나마 화학공학과 출신이라 화학식 다 체워 넣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산업기사로 만족 하거나 내년을 기약 했을 것입니다.


뭐 현직장에서 위험물 기능장 써먹을 일은 없지만 내 경력에 기능장 타이틀 하나 들어간다는것으로

충분히 만족 합니다.


본인의 실력은 본인 잘 알겠지요.  냉정히 자신을 평가해서 안되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 자격증으로 넘어

가고 가능성이 보이면 죽기 살기로 하세요. 머리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한번에 붙어야지 2번 3번 

보는거 할짓이 못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험물 기능장 을 따는 목적이 소방시설 관리사  그놈이 겠지요.

14년도 5천명인가 ? 시험 봐서 최종 합격자 44 명 입니다.

냉정히 생각해 봐서 전 포기 했습니다.  

카페에 기웃거리며 정보 얻다보니 위험물기능장에 20배 정도 노력하니 붙었다 이런말 나옵니다.

1차만 5년째 보다가 포기한 사람도 있고 10년째 공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년 첫 시험을 소방설비 산업기사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경기능사나 전기기능사도 생각을 해봤지만 둘다 실기는 독학으로 불가능한 과목이라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기 자신을 냉정히 평가하세요.

붙은 놈들이  그거 쉬워  하는말에 현혹 되지 말고  ...........

  •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