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 기능사 5개가 공통과목이 비파괴일반, 금속재료, 용접 3개나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방사선과 초음파를 한번에 따려고

금속재료 & 용접부분은 따로 공부하고

나머지는 초음파 일반, 초음파 KS규격은 기출문제 10개년 정도에 의존한 제 전략!

제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불합격입니다. 근데 방사선 필기는 붙었어요 ㅋ

초음파는 왜 망했는지 분석을 해보자면, 금속재료와 용접일반 부분에서

너무 많이 틀렸습니다. 희안하죠? 따로 이론 공부를 했는데 말이죠 ㅋㅋ

제가 방사선기능사와 기출문제를 비교해보니까

문제 은행의 카테고리가 조금 틀린 느낌입니다

방사선기능사에 나온 금속재료, 용접 문제는 초음파에서는 거의 안나온다고 보면 되더군요

5개 과목중 겹치는 3개 과목, 비파괴일반, 금속재료, 용접 쪽

난이도가 초음파 쪽이 상당히 어렵게 나와요

말씀드렸던데로 초음파는 따로 이론 공부를 안하고, 기출문제만 풀고 갔습니다

따라서 KS규격 문제를 꽤나 놓쳤구요

문제지 받아보고 나니까, 1~10번까지 비파괴일반 문제들이 쉬웠고

KS규격도 아는 내용이 많아서

이거 합격하겠거니 했습니다만

나중에 채점을 해본 결과

40번 후반부터 등장하는 금속재료와 용접문제에서 완전히 뒷통수를 맞았더군요

여기서 반절만 맞았어도 합격을 했었는데 ㅋㅋ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작년 5회 특수용접기능사를 땄습니다만

용접기능사 10개년, 방사선 기능사 10개년 기출문제를 다 풀어본 입장에서 보자면

금속재료쪽 내용이 방대한데, 거기서도 진짜 희한한 꾸석탱이 합금들이 꽤나 나오더군요

제가 초음파 KS규격을 포기하고, 금속재료쪽 이론을 따로 공부했는데도

용접과 금속재료에서 완전 망했습니다

다른 분 시험후기를 보니까

초음파, 자기 같은 비파괴 2부 시험의 공통과목이 대체로 어렵게 나오는 듯 싶네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일반과 KS규격 이론을 따로 공부를 하셔야, 합격 장담이 되시겠습니다.

금속재료, 용접 문제는 기출로 대충 하시고, 그시간에 KS규격을 더 파시길 권장합니다

용접, 금속재료 쪽은 10년 이전 문제들은 걍 버리세요. 난이도 부터가 격이 틀립니다 ㅋㅋ

초음파 쪽 KS규격 문제들은 워낙 외울 수치도 많고, 

시험편 내용들이 복잡오묘하게 겹치고 헷갈리는게 많죠

범위가 워낙 넒다 보니

방사선과 달리 초음파는 기출에서 반복적으로 물어보는 분야도 그다지 많지가 않아요

시간을 가지고 차분하게 ks이론 하나씩 익혀가시는게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1 기출문제만 보면 합격 못함

2 금속재료, 용접에 시간 너무 투자하면 망함

3 초음파 일반, KS규격에 올인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