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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산업기사 후기

작년 마지막 3회에 필기, 실기 모두 합격했습니다.

 

 필기는 죽어라 문제만 풀었습니다. 10개년치 문제를 몇번 풀어봤습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나중에는 몇년도 몇회 몇번분제 라고 물으면 기억이 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니였던거죠. 

그래서 시험 직전에는 수험서만 봤습니다.

처음에는 구조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으나 의외로 구조보다는 설비에서 많이 자빠졌습니다. 

계획과목은 못해도 18문제는 맞춰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거저 주는 과목이라 생각하고 신경써서 공부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설비 법규에서 얼마나 득점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필기 합격하고 실기 준비를 하면서 학원을 다닐것인가 독학을 할것인가 많이 고민했습니다. 

학원은 다니지 않았고 수험서 사서 계속해서 그리기만 했습니다. 역시나 암기와 반복엔 장사없습니다. 

아파트 위주로 작도하였고 사무소와 근린생활시설도 몇번 작도를 했습니다. 

합격하고 나니 주변에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되도록 학원을 다니라고 했습니다. 

시험 전날 학원 다닌 친구랑 같이 공부하니 작도 속도에서 차이를 많이 봤습니다. 학원에서만 배울 수 있는 노하우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79점 고득점으로 합격했습니다. 독학으로 합격하여 개인적으로 뿌듯합니다. 

 

올해 건축산업기사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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