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산업기사 후기를 올려 봅니다.

이번 회차의 시험은 전반적으로 무지 양호했습니다.  그러기에 아직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거의 합격을 했다고 봅니다.

필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총 60문제로 3과목으로 20점씩 나뉘어서 각 8문제 이상 맞아야 과낙을 면할수 있지요. ^.^

물론 총 36개 이상 맞아야 하고요. 전반적으로 쉬웠습니다. 기능사랑 별반 다를게 없었네요. 다만 계측기기 쪽에서 기능사보다 좀더 출제가 되더군요. 전 기능사는 교재로 공부를 했지만 산업기사는 기능사 교재와 과년고 문제 구해서 했습니다.  50점 이상 나왔습니다.

필답은 총 11문제가 나왔는데 음 산업기사 교재 구해서 공부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번만 그렇다는 겁니다.) 정말이지 기능사 책에서 10문제는 나왔다고 봅니다. 저위발열량으로 이론공기량을 구하는 문제 하나는 어렵더군요. 그리고 열량의 단위가 와트(W) 로 주워진게 있었는데 이 더블유가 뭔지 생각이 안나 틀렸습니다. ㅠㅠ  방열기 도시기호나 거스러미 제거하는 공구?, 스트레이너, 불완전 연소을 경우 등등, 계산문제도 이론통풍력하고 손실열량 등등인데... 암튼 이상할 정도로 쉬웠습니다.

작업형은 10년도 7월에 있던 문제인데요. 플랜지를 중간이 아닌 위에다 결합하므로 다른 문제를보다 쉬웠네요. 보통 플랜지 용접하고 프랜지 겹항에서 어려움을 격는데요, 용접은 개인 기량이라 어쩔수 없지만 플랜지가 중간이 아닌 위에다 결합을 시키므로 걍 맞대놓고 나사 볼트 조여주면 되었네요. 저번에 있던 기능장 실기도 강관 엘보 용접이 없어서 참 쉬었던데... 도면이 이곳에서 다운이 되니 궁금하시면 한번 보세요.

내년부터 보일러가 에너지관리랑 통합된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일까요? 이번 회차는 필기, 필답, 작업형이 좀 쉽게 나온거 같네요. 에너지관리는 무지 어렵다고 하던데... 아직 한번의 회차가 더 있으니 다르 분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