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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기사 시험후기입니다.

30년만의 자격시험을 준비했습니다.

18살이던 1985년 처음 열관리라는 것을 알게되었었습니다. 운동을 했었기 때문에 공부는 거의 하지 않고

학창생활을 하다가 비인기종목이라 미래를 알 수가 없어서 막연히 시작하게 되었던 열관리기능사 공부,,,

당시에는 자료도 부족했고, 공부도 어려웠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서 열관리, 냉동, 위험물 기능사를

취득하고 20살 때부터 이 업무를 시작해서 벌써 30년이 흘렀습니다.

현재 회사에 입사를 해서 올 해로 만25년 근무를 하면서 자격증에 대한

갈망은 없었습니다. 당시 사원을 뽑을 때 자격증을 중요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법이 강화되고 상위 자격증이 필요하게 되면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기 시작을 하더군요. 그래서

후배들도 많지만,, 선듯 나서는 구성원이 없어서 선배로써 모범을 보이고 또 기사자격증을 갖고 싶은

마음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 막연히 책을 구매하고 독학으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읽고 읽고를 반복했습니다. 열역학은 정말로

어려웠습니다.

약 4회를 정독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수 회를 다시 반복했습니다.

회사에서 동영상 강좌를 지원해주어서 2월부터는 동영상 강좌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열력학만 한 달간 계속

반복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강좌는 한 회를 8번까지 돌려보고 하며 이해하고 익혔습니다. 기초가 있는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열역학을 하고나니 다른 과목은 쉽게 다가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달간 열역학을 하며 짬짬히 암기과목을 하고 다시 한 달간 기출을 풀면서 정리했던 내용을 암기해서

4월에 시험을 보고 72점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실기 준비를 해서 6월에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구요.

 

앞으로의 목표는 에너지관리기능장과 공조냉동기계기사입니다.  그리고,, 또 욕심이 생기면 다른 자격증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이곳을 알게되어 정말로 반갑고 기쁩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네요..ㅎㅎ

도움 많이 받고 또 도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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