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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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공전공자로 생각보다 수월하게 합격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반응공학은 아예 수강하지도 않았고, 열역학고자라 C+학점으로 졸업했습니다....
우선 모든 자격증이 마찬가지겠지만 화공기사라는 자격증은 제가 느낀바로 공부량이 부족한 경우 기행을 바라지 않고서는 합격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간혹 일주일만에 붙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3가지입니다. 기본이 엄청 잘 되있으신분이 열심히 하신 경우, 일주일간 엄청난 노력과 운도 따라준 경우, 거짓말인 경우 이 세가지 중 하나일 겁니다.
공부는 독학, 학원, 인강 등 다양하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가...하지만 전공자라면 독학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선 공부량 확인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부하시고 학습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이 힘들기 때문에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공부량은 개념위주의 기출회차나 공업화학의 여러회차의 점수를 보면 대략적인 공부량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장 소홀히 하기도 쉽고 다른 부분이 공부가 되어있다면 학습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 공업화학은 쉽다면 쉽지만 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잘 정리되어 있다면 거저먹는 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험보는 부분/에서 드릴 팁은 모든 문제를 풀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가끔 말도 안되는 문제나 저걸 어떻게 생각해내지라는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내가 시험볼 때는 쉽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잠시 킵을 해두고 확실히!!!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접근하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이론을 익힌 후 모든 유형을 여러번 풀어서 숙련도를 높이셨겠지만 풀어봤던 문제도 쉬운문제인 것 같으나 순간적으로 긴장하여 식이 헷갈리거나 혹은 계산실수로 당황스럽게 안풀릴때가 있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의 초반인 열역학이나 단조양론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확실히 2분이상 지체하여도 못 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킵해두고 가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많이 남을수록 여유있게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은 높아질 것입니다.
시험 태도/에서 간혹 조금 부족한 과목 1과목을 어렵거나 머리아프다고 해서 적당히 나오길 바라면서 다른 과목의 고득점으로 커버하려하는 분들이 계신데 위험한 생각입니다.
40점 과락을 면하시면 다행이지만 부족한 과목일수록 고득점을 받는다는 생각하시고 공부하시면 어디하나 부족하지 않은 필기시험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해서 필기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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