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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분석기능사 실기 후기

2015년 3월 16일 이었을 겁니다. ㅎㅎㅎ 날짜도 잘 기억이 안나요 ㅠ

실기 시험을 보러 익산 까지.....KTX타고 갔습니다.

대전사는 저로써는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서울로 가던지 익산으로 가던지 둘중 하나였거든요.

실기 신청은 꼭 신청 첫날 아침에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두번째 날에 했다가 시험 자리 없어서 울산까지 갈 뻔했어요

원하는 장소에서 시험보려면 꼭!! 반드시!! 신청 첫날 오전에 하세요!!

실험복 꼭 챙겨 가야 된다고 해서 가져 갔더니 시험장에 다 있더군요.......

이건 케바케라서 실험복은 무조건 챙겨가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어떤데는 실험복 없으면 입장조차 못하게 했다는 분들도 있거든요 (저는 익산 이리공고에서 봤습니다.)

그리고 검은색 펜!! 이것도 꼭 챙겨가세요 샤프로 풀면 0점입니다. 도 있어야 해요 선긋고 하려면 말이죠

시험 보러 가시면 주관식 문제로 5문제 ~ 6문제 정도 나올 겁니다. (기출에서 꽤 나와요)

그 문제들 풀고 나서 본격적으로 실험으로 들어갑니다.

미지시료는 A,B,C,D가 있는데 본인이 사용할 미지 시료는 랜덤입니다. (처음에 받은 번호에 따라 달라집니다.)

1000ppm 표준용액을 이용해서 5, 10, 15, 20ppm의 용액을 만들고 흡광도 측정한 다음에 그래프 먼저 그리고 랜덤으로 지급받은 미지용액 희석시켜서 측정후 미지용액의 ppm을 맟추면 시험이 끝납니다. 딱히 실수만 안하면 충분히 합격 하실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UV 찍어주는 시험관이 다 찍고 나서 셀을 섞어 놨더라구요..

하... 2번 찍어서 평균낸 뒤에 결과값 도출하는 건데.

색도 비슷해서 다시 재배치도 어렵고.. 몇 번 세척 후 다시 찍었는데.. 결국 흡광도 결과 값 엉망 됐습니다.

아마도 이리공고 선생님 쯤 되보이는 나이드신 분이었는데 ㅡ.ㅡ 진심 너무하다 싶었어요.

산업인력공단은 실험 보조하는 사람 관리 어떻게 하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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