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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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YB의 미국 워프트투어 록페스티벌 유랑기.
데뷔 15년, 명실공히 한국 대표 록밴드로 등극한 ‘국민밴드’ YB.
2009년 8월 YB는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 록페스티벌인 ‘워프트 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들뜬 마음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YB는 미국 록 매니아들의 무관심 속에 시애틀에서의 첫 공연을 시련 속에 맞는데.
같은 시각 미국 동부에 사는 이민 2세 소녀 써니. YB의 미국 투어 소식을 듣고 써니는 멀고도 고된 여행길에 오른다. 친구 미카야와 함께 떠나는 로드트립에서 써니가 YB의 열혈팬이 된 사연이 드러나는데..... 과연 YB는 광대한 대륙의 각양각색, 천차만별의 미국의 록매니아들에게 한국 록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을까. 또 그들의 어린 팬, 써니는 YB를 만날 수 있을까.
*반스 워프트 투어(VANS Warped Tour)란?
록음악과 익스트림 스포츠가 결합된 록 페스티벌. 음악 뿐만 아니라 스케이터와 바이커를 위한 하프파이프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 1995년부터 매년 투어 시작. 초기에는 펑크, 록 등이 위주였으나 최근 장르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 전 주를 돌면서 그 지역 로컬 밴드들까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록 문화 페스티벌이 되었다. 림프 비지킷, 블랙 아이드 피스, 에미넘, 그린데이 등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뮤지션들이 신인으로 혹은 대표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09년 한국 밴드 최초로 YB(윤도현 밴드)가 워프트 투어에 참가해, 록투어 처음 참가하는 뮤지션들이 오르는 무대인 ‘Kevin says stage'를 통해 미국 록 팬들에게 한국 록을 선보였다.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100 분 / 개봉 2010-12-02
<출연>
윤도현 (본인 역), 박태희 (본인 역), 김진원 (본인 역), 허준 (본인 역), 김제동 (본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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