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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그저귓것

 

<줄거리>
제주의 작고 아름다운 시골 마을.
소소한 일상이 펼쳐지는 그곳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젊은 시절 예술가를 꿈꾸며 방랑하다 나이가 들어 쓸모 없이 보이는 노인과 그를 없이 여기지만 애정을 갖고 대하는 할머니, 원대한 청춘의 꿈을 갖고 고향을 떠났지만 장애를 얻고 돌아온 이와 그의 젊은 시절을 쏙 빼닮은듯한 어리숙한 청춘들... 이렇게 조금씩 모자르지만 그것이 우리의 주변을 이루는 삶들이며 청춘의 추억을 가진 우리의 삶일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삶의 이야기가 제주의 소리와 함께 어우러진다.


TIP: ‘어이그 저 귓것’은 ‘어이그 저 바보 같은 녀석” 혹은 ‘귀신이 데려가 버려야 할 바보 같은 녀석’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입니다.


<정보>
드라마 | 한국 | 90 분 | 개봉 2011-08-25


<감독>
오멸


<출연>
오영순, 문석범, 양정원, 이경준,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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