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Mensa)란?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에 드는 지적능력만을 가입조건으로 하는 국제적인 단체

한국멘사는 언제?

1996년 7월 63빌딩에서 최초의 멘사테스트가 실시되었으며, 첫시험은 150여명이 응시하여 66%가 합격하게 된다.

멘사의 목적

1. 인류를 위한 인지의 증명과 육성

2. 지성의 본질, 특성 및 이용에 관한 연구 장려

3. 회원에게 지적, 사회적 자극 환경 제공

멘사는 일반인이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아직은 인지도가 높은편은 아니다.

멘사시험은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며 통상적으로 IQ 148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연령에 따라 합격 IQ가 조금씩 다르게 평가된다.

우선 자신이 멘사 자격이 되는지 궁금하다면 온라인 IQ 모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www.iqtest.dk/main.swf

나는 학창시절마다 IQ 테스트를 하고나면 항상 선생님께서 면담을 하곤 했다.
그때마다 선생님의 말씀은 같았다.
"너는 IQ로는 전교 1등인데 성적은 왜 이모양이냐!! 좋은 머리 썩히지말고 공부 좀 하거라."

이런 말들을 주위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언제부턴가 멘사자격증은 나의 목표가 되어 버렸다.

2007년의 어느날...

멘사 테스트에 당당히 도전했던 난..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결과는 IQ 146 이 나왔다.

사실 테스트 당일, 긴장을 많이 해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나는 불합격을 쉽게 승복하지 못했다.

재도전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재도전은 6개월 후에 가능하다.

그렇게 6개월을 기다린다.

2008년 어느날...

난 다시 멘사 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집으로 성적표가 날아왔다.

IQ 156 이라는 통보서!

드디어 멘사 테스트에 합격하게 된 것이다.

멘사에 통과하면 무엇에 좋냐고들 물어본다.

멘사 자격증으로 인생이 달라지거나 큰 혜택이 있는것은 아니다.

멘사는 자기만족과 자신감을 부여시킬 수 있는 하나의 자격증이다.

물론 그 이상은 없다.

또한 필자는 멘사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나는 영재도 천재도 아니지만, 나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나를 사랑하고 있다.

회사 이력서에도 멘사라는 타이틀은 나를 어필할 수 있는 특별한 수단이 되고 있다.

멘사 테스트는 단순한 IQ 테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나의 잠재된 능력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자신의 IQ가 높을 것 같은 위험성이 드는 분이라면 실제 멘사 테스트 해보기를 권한다.

그것은 삶에 큰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멘사회원증은 연회비를 5만원씩 내야 유효기간이 갱신된다.

연회비는 멘사코리아에서 매달 주최되는 행사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회비를 내면 유효기간이 갱신되며 멘사 테스트를 다시 받을 필요는 없다.

멘사코리아 사이트 - http://www.mensa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