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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학문주자훈[勸學文朱子訓]


권학문주자훈(勸學文朱子訓)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금년에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일월서의세불아연 (日月逝矣歲不我延): 날과 달은 가고 해는 나와 함께 늦어지지 않으리,
   오호노의시수지건 (嗚呼老矣是睡之愆): 슬프다. 늙어서 후회한들 이것이 누구의 허물이겠는가.
   소년역노학난성 (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촌광음불가경 (一寸光陰不可輕): 일초의 짧은 시간인들 가볍게 여기지 말라.
   미각지당춘초몽 (未覺池塘春草夢): 연못가에 봄풀이 꿈을 미쳐 깨지 못하여서,
   계전오엽기추성 (階前梧葉己秋聲): 뜰 앞에 오동잎이 이미 가을 소리를 전하도다.


참고 

스터디온과 잘 어울릴 만한 주제를 하나 소개 합니다.

주자(朱子: 1130-1200년)는 이름이 희(熹)이고, 중국 송나라 때의 
사변철학자(思辨哲學者)이며 실천율리학자(實踐倫理學者)이었다.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은 주자가 젊은이에게 타이르는 10가지 훈계이고, 
권학문주자훈(勸學文朱子訓)은 젊은이에게 학문을 하기를 타이르는 훈게이다. 
오늘은 권학문 주자훈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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