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칭기스 칸 일대기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1
허영만 (지은이) | 월드김영사 |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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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국민적 반향을 얻은 <식객> 이후, 허영만 화백이 수 년에 걸친 준비 끝에 집필한 역작. 데뷔 37년을 맞은 허 화백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해왔으나 역사극으로는 1974년 <각시탈>과 1982년 <쇠퉁소> 이후 30년 만이다.
1974년 데뷔 이래 쉼 없는 창작 활동을 계속해온 허영만 화백은 <식객> 이후 작품의 주인공으로 역사상 가장 광대한 제국의 지배자 ‘칭기스 칸’을 선택했다. 불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칭기스 칸은 무자비한 학살자나 잔인한 지배자의 대명사였다. 20세기 말, 미국 유명 일간지가 ‘지난 1천 년간 세계를 바꾼 위대한 인물’로 ‘칭기스 칸’을 지목하면서 그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고 너도나도 다투어 탁월한 리더로서의 모습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존하는 대부분의 사료가 몽골의 침략을 받고 지배하에 놓였던 나라들의 것이어서, 칭기스 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나 분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허영만 화백의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이후 <말무사>로 줄임)는 칭기스 칸 시대에 몽골인이 집필한 '몽골비사'를 바탕으로 수많은 사료들을 조사하고 여러 차례에 걸친 꼼꼼한 현장 고증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내용소개>
“몽골 변방 가난한 작은 부족의 어린 소년은 어떻게 세계 최대 제국의 주인이 될 수 있었을까?”
‘칭기스 칸’은 누구나 아는 인물이지만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국내에 출간되어 있는 칭기스 칸 만화들도 모두 그의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허영만 화백의 《말무사》는 작은 몽골 부족 수장의 아들로 태어난 한 소년이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지배한 군주가 되기까지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한 국내 유일의 ‘칭기스 칸 일대기’이다.
지면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스케일과 섬세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묘사가 압권인 본문에 더해 이야기의 무대가 된 몽골의 자연환경과 동물에 관한 설명, 몽골과 세계의 연표 등을 추가해 작품의 이해를 쉽게 했다. 보다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Q&A에서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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