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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村上春樹 雜文集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 이영미 (옮긴이) | 비채 | 2011-11-21


   판매가 : 14,800원 → 13,320원 (10%,1,480원 할인)
   배송료 : 무료

 

<책소개>
1979-2010, 청년 하루키의 해사한 풋풋함과 환갑이 넘은 작가의 노련미를 동시에 담은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우리 시대의 문장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수록 미발표 에세이집이다.


작가 하루키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가 귀띔하는 명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가 들려주는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작가 하루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11
어디까지나 잡다한 심경 12


서문 해설 등 17
자기란 무엇인가 혹은 맛있는 굴튀김 먹는 법 18
같은 공기를 마시는구나, 라는 것 36
우리가 살아가는 난처한 세상 40
안자이 미즈마루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47


인사말 메시지 등 61
마흔 살이 되면 /군조신인문학상 수상소감 62
앞으로 아직 한참이니까 /노마문예신인상 수상소감 64
까맣게 잊어버려도 괜찮아 /다니자키상을 받은 무렵 66
신기하면서 신기하지 않다 /아사히상 수상 인사말 69
이제 와서 새삼스럽다고 할까 /와세다 대학 쓰보우치 소요 대상 수상 인사말 71
아직 주위에 많이 있을 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인사말 75
제아무리 곁가지가 거세게 흔들려도 /신부상 수상 인사말 78
내 안의 미지의 장소를 탐색할 수 있었다 81
도넛을 베어먹으며 83
좋을 때는 아주 좋다 86
벽과 알 /예루살렘상 수상 인사말 88


음악에 관하여 95
여백이 있는 음악은 싫증나지 않는다 96
짐 모리슨의 소울 키친 116
노르웨이의 나무는 보고 숲은 못 보고 123
일본사람이 재즈를 이해할 수 있을까 130
빌 크로와의 대화 148
뉴욕의 가을 170
모두가 바다를 가질 수 있다면 177
연기가 눈에 스며들어 185
한결같은 피아니스트 192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해 195
노웨어 맨 어디로도 갈 수 없는 사람 203
빌리 홀리데이 이야기 206


《언더그라운드》에 관하여 213
도쿄 지하의 흑마술 214
공생을 원하는 사람들, 원치 않는 사람들 240
피와 살이 담긴 말을 찾아서 250


번역하는 것, 번역되는 것 255
번역하는 것과 번역되는 것 256
내 안의 《파수꾼》 261
준 고전소설로서의 《롱 굿바이》 271
말코손바닥사슴(무스)을 쫓아서 277
스티븐 킹의 절망과 사랑 양질의 공포 표현 284
팀 오브라이언이 프린스턴 대학을 찾은 날 290
바흐와 오스터의 효용 293
그레이스 페일리의 중독적인 ‘씹는 맛’ 298
레이먼드 카버의 세계 303
스콧 피츠제럴드 재즈 시대의 기수 308
소설보다 재미있다? 315
단 한 번의 만남이 남긴 것 319
기량 있는 소설 326
가즈오 이시구로 같은 동시대 작가가 있다는 것 335
번역의 신 339


인물에 관하여 345
안자이 미즈마루는 칭찬할 수밖에 없다 346
동물원통 353
쓰즈키 교이치적 세계의 내력 357
수집하는 눈과 설득하는 말 361
칩 키드의 작업 365
‘가와이 선생님’과 ‘가와이 하야오’ 368


눈으로 본 것, 마음으로 생각한 것 373
데이브 힐튼의 시즌 374
올바른 다림질 법 380
청어 이야기 385
잭 런던의 틀니 389
바람을 생각하자 395
토니 타키타니를 위한 코멘트 399
다른 울림을 찾아서 402


질문과 그 대답 409
폼나게 나이 들기는 어렵다 410
포스트코뮤니즘 세계로부터의 질문 416


짧은 픽션 《밤의 거미원숭이》아웃테이크 427
사랑 없는 세계 428
가라타니 고진 432
덤불 속 들쥐 436


소설을 쓴다는 것 439
유연한 영혼 440
멀리까지 여행하는 방 444
나의 이야기와 나의 문체 449
온기를 자아내는 소설을 455
얼어붙은 바다와 도끼 457
이야기의 선순환 460


해설 473
대담 안자이 미즈마루×와다 마코토
회색 쥐와 깜장 토끼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