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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실종 일기 - 아즈마 히데오 지음

관리자 2011-03-31 20:12:10 7541

 

   실종 일기
   아즈마 히데오 (지은이) | 오주원 (옮긴이) | 세미콜론 | 2011-03-11


   정가 : 9,500원
   판매가 : 8,550원 (10%off, 950원 할인)
   배송료 : 무료

 

<책소개>
1969년 데뷔하여 SF, 개그, 에로틱한 미소녀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발표해 각 장르 마니아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만화가 아즈마 히데오는 어느 날 모든 스케줄을 내팽개치고 사라진다. 그리고 약 10여 년이 지나, 자살 기도, 반복된 가출과 복귀, 노숙, 노동자 생활, 알코올 중독 치료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체험 일지가 공개된다. 괴로워하기에는 너무 웃긴 개그 만화로.


오랜 슬럼프에 허우적거렸던 아즈마 히데오는 일본 만화 역사상 가장 사적일 이 작품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재기에 성공한다. 2005년 출간된 후 『실종 일기』는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대상, 일본만화가협회상 대상,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만화계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자신을 철저히 객관화한 상태가 아니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이 유머는 쓰레기를 뒤져 먹고, 담배꽁초를 찾아 길을 헤매고, 술로 환각을 보는 비참한 상황과 극명한 아이러니를 이룬다. 특히 자세히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에피소드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마치 자신을 낄낄대고 비웃으면서 그리고 있는 듯한 느낌은 『실종 일기』를 어떤 체험 수기와도 다른 독특한 영역으로 가져다 놓았다.


<저자소개>


저자 : 아즈마 히데오    

 

최근작 : <실종 일기>


소개 :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도쿄에서 취직을 했지만 얼마 못 가 퇴사해 버렸다. 만화가 이타이 렌타로(板井れんたろう)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다가 1969년 데뷔하여 『두 사람과 다섯 사람』, 『자포자기 천사』와 같은 개그물, 『패러렐 광실』, 『메틸 메타피지크』, 『부조리 일기』 등 부조리극 성향의 SF물, 『햇빛』, 『바다에서 온 기계』 등 에로틱한 미소녀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발표해 각 장르 마니아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나나코 SOS』, 『올림포스의 포론』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슬럼프를 겪었고 1989년 갑자기 실종되었다.
복귀와 실종을 반복하던 그는 가출과 자살 기도, 노숙, 배관공 생활, 알코올 중독 치료 등 의 경험을 처절하지만 코믹하게 그린 『실종일기』로 다시 일본 만화계의 주목을 받으며 오랜 침체를 딛고 재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