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기사
-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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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전기전자 공학 전공자입니다. 따라서 비전공자와는 조금 상황이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을 예전에 취득했기 때문에 필기 중복 과목 면제가 있어 좀 수월했고 전기공사기사 과목은 전기기사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관련 직종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실기에서 전기기사 대비하여 힘들다고 생각된 부분은 감리나 견적에서 정성적인 단답들을 법령에 맞추어 달달 외우는 것이었는데 아무래도 투입 시간을 줄이려면 이 부분은 그냥 포기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마다 바뀌는 부분들도 있는 만큼 힘듭니다.
그리고 견적 문제 다수가 계산 문제인데 주어지는 자료의 양이 방대하고 판단이 헷갈려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실수하면 점수가 팍팍 깎여 나가기도 합니다.
전기기사보다는 좀 수월하지만 만만한 과목은 아니고 학습 추천법은 다행히 시중의 도서들이 많은 과목이니 서점에서 자기에게 맞는 책을 찾아서 기출문제를 달달 풀어보는 것이 좋겠고 특히 계산 문제 간단해 보인다고 무시하지 말고 꼭 연습해 보고 가야 당황하지 않습니다.
학습 도서는 동일출판사 혹은 엔트미디어 (사실상 둘다 같은 출판사임) 간행된 도서 추천합니다. 북두, 크라운이나 성안당도 있긴 하나 많이 노후된 느낌이 있고 동일이나 엔트가 이 분야의 오랜 정석입니다.
전기기사가 어려워 잘 안되거나 전기 양기사 취득을 고려하는 분들 중에 합격이 잘 안되서 고전하시는 분은 전기기사보다 전기공사기사가 그나마 상대적으로 수월하니 공사기사를 먼저 도전하고 바로 이어서 필기 과목 면제 노려서 전기기사로 가는 것도 합격 전략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사 취득 후에는 기술인협회나 공사협회에도 꼭 등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경력서, 기술인, 감리원, 설계사 자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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