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산기기사
- 20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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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여러가지 일때문에 필답형을 급조로 공부했습니다.
오늘은(시험당일) 밤을 샜네요.. 눈꺼풀이 감길랑말랑 하지만
잠자기 전에 간단하게 후기를 적어봅니다.
여기 시험장 분위기는 군대분위기였습니다.(말안해도 아실듯합니다.)
제가 응시한 시험장에서는 전자계산기 준비하시는 분이 학교에서 단 2명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시험은 시험장 6개가 있는 반면 (약 170명 정도..) 에 응시자가 없기 때문에 뭔가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만큼 시험에 대한 시험정보도 없고, 작업형시험도 준비해야 하는 것 과
"전자계산기"를 어려워 하시는 인식(정보처리기사에서 전자계산기구조 공부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직간접적인 혜택이 준비하는 과정에 비해 적어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1년에 2회밖에 시험이 없습니다.
하지만 취득자가 별로 없는 만큼 자부심도 생깁니다.
컴퓨터자격증이라하면 보통 컴활,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 자격증을 떠올리시겠지만
컴퓨터의 시초, 오리지날 컴퓨터자격증이 바로 "전자계산기" 기사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후기보다는 어떻게 된게 소개를 해부렸네요.
여튼간에 시험을 보고나니 후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일정 때문에 작업형을 무사히 준비할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ㅎㅎ
오늘 그래도 조금 안심이 되는 것은
필답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취득해놔서 작업을 열심히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기초자격증부터 시작하여 고급자격증 까지 취득한 케이스로, 상위 등급의 자격을 취득할 때마다 뭔가 신선하고 짜릿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상위자격 취득하면 하위자격은 의미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저에게 하위자격은 상위자격을 도전하기 위해 발판을 닦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2011년도가 지나기전에 컴퓨터 관련해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왠만한 컴퓨터 관련자격증은 모두 취득한 것 같습니다. (겹치는 민간 OA자격 제외, 국가기술자격) 그렇다고해서 방심하지 않고 마무리까지 잘 되길 간절히 기도해 보는 바입니다.
절대로 긴장을 풀어선 안되겠습니다. 이제 작업형을 열심히 준비해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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