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장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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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터 시작된 전기기능장 자격 취득을 위한 도전기가 한번의 실패를 딛고 52회차 합격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2번의 실기를 치루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는 모든 일을 잘 한다고 자부하면서 살았었는데, 한번의 낙방을 먹고 나서야 자신을 다시 살펴보고 앞으로 살아 갈때 꼭 필요한 지혜(?)를 깨우치게 된것도 같습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게 되어 있고, 다만 그 실수를 어떻게 주어진 시간안에 찾아내어 고칠 수 있는 가가 진짜 중요하며, 그 기회는 70%의 노력과 30%의 운에 결정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2번의 실기를 치루면서.
전기기능장이라는 자격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가.
이따위 실기 시험으로 별 것 아닌 실수로 등락을 결정 짖게하는 시행처의 평가 기준에 불만과 중도 포기의 유혹도 받아 보았고.
1차 실기에서 떨어진 원인이 시간 초과였기에 ,시간 단축을 위한 수 십가지의 팁들을 따라 해보고, 적용해보곤 하였습니다.
또한 시간 단축을 위한 온갖 편법. 즉, 사전에 소요 배선과 핀번호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가야하고,
제공된 나사가 작업의 능율을 떨어 뜨리니까, 둥근 머리가 아닌 납작머리 나사못을 준비하여야 한다는 등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그중 제가 선택한 방법입니다.
1. 주어진 배선이 2가닥을 감아서 주기에 선을 잘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저는 제어판 작업을 앉아서 하기에 받은 전선을 허벅지에 끼워서 2가닥씩 팔길이 정도로 잘라가면서 작업하였습니다.
배전반 작업시에도 왼쪽 발에 배선 동아리 가운데를 밟고 2가닥씩 풀었습니다.
그 결과 작업 종료 까지 선 푸는 것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없었으며 최종 작업 이후에 5메터 정도 배선이 남더군요.
- 1차 불합격의 2번째 주 요인
2. 제어판 작업시 지름 6미리 높이 20미리 정도의 원통형 자석을 준비하여 소켓에 붙여 가면서 작업하였습니다.
자석보다 여러가지 색상의 필기도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자석을 활용하였습니다.
- 제어판 부착시 아래 쪽 배관 길이 충분히 나오는 지 확인(학원과 환경이 틀림) 1차 불합격 1번째 요인
3, 제어판 작업은 선 단위가 아니라 접속점 단위로 하였으며, 도면에 접속점 단위로 결과를 표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배전반 작업에서 버튼 스위치나 램프에 배선 연결 할때, 저는 스위치 박스에서 작업하고 나서 제어판 단자는 벨테스트 하면서 선을 고정하였습니다. (반대로 작업 할때 보다 시간 단축과 오류가 적더군요)
5. 배전반 위치 잡을때 제어판부착=> 스위치 박스(단자대) 부착 => 연결 선 그리기 => 새들위치 표시 => 새들 한쪽 고정
6. PE 전선관 작업시 한쪽부터 작업하지 않고 가운데(위 또는 아래) 부터 새들에 끼우고, 새들 고정하고, 양 쪽 끝을 스프링 벤더를 넣어 과감하게 휘면 됩니다. ( 힘이 덜 들고, 모양새도 좋습니다)
7. 전자 작업은 평상시에 도면을 반대로 하여 실체 배선도를 많이 그려보면 됩니다. (저는 만드는데 15분 걸렸고 벨시험기의 밧데리 불량으로 확인하는데 20분 걸렸습니다. 억울!!!)
8. PLC는 카페의 연습 도면을 일주일에 한번씩 연습하였고, 작업은 가로형으로 하였습니다. 개념이 쉽고, 오류를 발견하기 쉽고, 응용에 대응하기가 쉬워서요.
9. PLC는 다양 한 시작 벙법, 종료 방법, 재시동 (이게 52회 3, 4일차 키 포인트 였습니다), 방법들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하였습니다.
10. 제어 판 작업시 앉아서 하기에 제어판 아래에, 스위치 박스를 2개 궤어 제어판을 비스듬하게 만든 다음 작업하였습니다.
11. 배전반 작업시 큰 자석을 준비하여 벽에 고정 하여두고 위쪽 작업시 필요한 새들을 뭉등그려 붙여 놓고 사용하였습니다.
12. 시간 단축을 위하여 신분증 걸이에 자석을 달아 나사못을 붙여놓고 새들 작업하였고, 스위치 작업시는 드라이버와 탈피공구를 붙여놓고 필요하면 떼거나 당겨서 작업하였습니다. (어떤분은 새들을 제어판 옆에다 고정하여 그곳에 공구를 걸더군요)
13. 학원은 주말반을 다녔는데, 학원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 하며, 별도로 집에 기구(소켓)와 합판을 준비하여 TV 보면서 배선 연습을 간간히 하였었습니다.
14. 전동 드라이버를 구입하실 분들은 많은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더군요. 저는 제어판 자업시는 드라이버와 계명 4.5V용을 사용하였고, 배전반시는 14.5 볼트용을 사용 하였습니다. (여분의 밧데리는 꼭 준비하셔야 됩니다)
15. 그리고 마지막 까지 읽어 주신 보답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말씀드립니다.
- 시험은 1일차는 피하고, 시험 전날 점심 시간때에 시험장을 방문하여 보면 다양한 정보와 분위기를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이글이 차기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아직 도전하지 못하셨거나, 이번에 실패 하신 분들은 다음차에서는 꼭! 합격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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