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방사선비파괴검사 기능사 시험 후기(80점 합격 ^^)



안녕하세요.

 

2021년 방사선비파괴검사 기능사 정기 1회 필기시험 후기입니다.

 

1월 14일에 인터넷 원서 접수했더니 1월 31일부터 있는 시험 일정 중에 벌써 2월 1일까지는

모두 만석이라 접수가 안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2월 2일을 선택하고 몇시에 보는게 좋을까.....생각하다가

오전에도 조금 공부하다가 점심먹고 시험봐야지....라는 생각으로 2시 10분 예약했네요.

 

시험 당일 회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여서 1시 30분쯤에 출발...(혹시 늦으면 안되니...ㅋ)

도착하니깐 2시가 안되었네요.

 

건물에 들어가니 시험 안내원이

"시험보러 오셨나요??"

"네~~"

"아직 앞 타임에 시험이 마무리가 안되서 2시 10분에 입실 가능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몰리면 안되서 건물 안에서 기다리시면 안됩니다..."

"네...차에서 기다려야겠네여.."

 

어쩔수 없이 차에서 대기하다 2시 10분에 맞춰서 다시 가보니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섰네요...

 

한사람씩 열체크하고 손소독하고 2층에 있는 CBT 시험실로 입장....

 

시험실 앞문 옆에 붙은 자리와 이름 확인하고 들어가니 모니터에 내 수험표 정보가 딱!! 떠있네요.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 꺼라....다른 전자기기 모두 치워라....신분확인하게 신분증 꺼내라....

 

이런 저런 절차를 거쳐서 드디어 시험 시작...

 

2002년부터 기출문제와 답만 외웠는데....

 

첫 문제부터 처음보는 문제...ㅠㅠ

 

머리를 굴리다가 제일 비슷해보이는 답을 체크하고 2번으로 패스...

오~~~아는 문제!!!

 

전체 60문제 중에 기출문제 비율이 40% 정도 됩니다.

 

있는 머리...없는 머리...쥐어짜서 60번까지 풀고나니... 25분 경과...

 

앞에서부터 확실하게 맞은거 숫자 세어보니....32문제...!!!

(약 25문제는 기출문제와 거의 흡사...나머지 7문제 정도는 기출 문제를 약간 꼬아서 낸 문제...)

 

최소 36문제는 맞아야 합격인데...ㅠㅠ

 

다시 1번 부터 확인 시작..!!

 

찬찬히 생각하며 다시 한번 답을 정리하니 어느덧 43분 경과...

 

'이제 여기서 더 손대면 점수가 깍일 것 같다...'

 

에라 모르겠다...우측 하단의 [시험 종료] 클릭!!!

한번 더 [확인] 클릭~~~

 

[시험을 제출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

 

[80점....합격 예정]

 

합격 했습니다...ㅋㅋ

 

방사선비파괴검사 기사도 준비할건데...

공부하시는 분들 교재 구하기 어렵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겠다고 많이들 힘들어하시는데요.

 

제 경험상 이론 교재(인터넷에서도 구하기 힘들어졌더라구요....저는 윙큐 시대고시기획)는

모두 암기하기에 양이 너무 많습니다.

 

그냥 이해하는 정도로 가볍게 한번 쓰윽 훝어보시고...(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면 그냥 과감히 패스~~~)

무조건 기출 문제에 매달리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출 문제 5회분 정도 풀어보시면 중복되는 문제가 10문제 정도는 나올 거에요...

 

그거는 무조건 외우거나 이해하셔야 합니다. 계산식 문제라도 확실하게 알아야되요...

 

또다시 5회분 정도 풀어보면 대충 문제의 유형이 나옵니다.

 

다음에는 10회분 정도를 연속으로 풀어보세요.

 

본인이 자주 틀리는 문제(혹은 헷갈리는 문제)가 보일 겁니다.

 

그 다음에는 CBT 문제 은행에서 [모의고사와 인공지능 문제 풀이]를

매일 5회분 정도씩만 풀어보세요.

 

저는 1달 반정도 준비해서 이번에 합격했습니다.

 

여러분도 오랜 기간 붙잡고 있기 보다는 짧은 시간 집중해서

열심히 하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홧팅!!! 입니다.



  •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