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고사성어]고복격양(鼓腹擊壤)
鼓腹擊壤 |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鼓 북 고腹 배 복擊 칠 격壤 흙덩이 양) |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즉 매우 살기 좋은 시절(時節)을 말함 |
유래
십팔사략(十八史略) 에 나오는 말로 고대 중국의 요임금과 순임금이 다스렸던 시대는
태평성대라 부를 만큼 매우 살기 좋았던 때라고 전한다.
어느 날 요임금은 자기를 천자로 받들기를 원하는지,
또한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평복을 입고 시찰을 했다.
이때 유행한 민요로 "노인이 먹을 것을 입에다 물고서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치면서,
「해가 뜨면 들에 나가 일하고, 해 지면 들어와 쉬네. 샘을 파서 물을 마시고, 농사지어 내 먹는데,
임금의 힘이 어찌 미치리오."라면서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어 (유의어)
太平聖代 태평성대
堯舜之節 요순지절
擊壤之歌 격양지가
康衢煙月 강구연월
擊壤歌 격양가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