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고사성어]문경지교(刎頸之交)
刎頸之交(문경지교)
목을 벨 수 있는 벗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벗
刎 목 벨
문頸 목 경
之 갈 지
交 사귈 교
유래)
전국시대 인상여와 염파가 있었다.
두 사람 모두 큰공을 세웠지만 환관 무현의 식객에 불과했던 인상여를 경대부에 임명하자 염파는 불만이 대단했다.
그래서 인상여를 만 나면 망신을 주리라 생각했다.
그 말을 전해들은 인상여는 염파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피하니 부하들이"왜 그렇게 염장군을 두려워합니까?"
라고 물으니 인상여가" 진나라가 공격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와 염장군이 있기 때문이다.
우 리 둘이 서로 헐뜯고 싸운다면 나라가 위태로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염파는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염파가 옷을 벗어 살을 드러내고 곤장을 지고 인상 여의 집에 이르러 사죄하며
말하기를"비천한 사람이 장군의 너그러움이 이와 같음을 알지 못했다"라고 했다.
마침내 인상여와 염파가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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