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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복거지계(覆車之戒)

 

 

覆車之戒[복거지계]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것을 보고 뒤의 수레는 미리 경계한다는 뜻으로,

앞사람의 실패를 본보기로 하여 뒷사람이 똑같은 실패를 하지 않도록 조심함을 이르는 말

 

 

 

유래

 

제후로서 제위에 오른 전한의 효문제(孝文帝)는 가의, 진평과 주발 등의 어진 신하를 중용했는데,

하루는 가의가 "속(俗)에 '앞수레의 엎어진 바퀴 자국은 뒷수레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 은, 주 삼대는 잘 다스려진 나라입니다.

이를 본받지 못하는 나라는 오래 지탱할 수 없습니다. 진나라의 멸망을 우리는 눈앞에서 보았습니다.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국가 흥망의 대도가 여기에 있습니다."하고 진언했다. 이에 효문제는 국정을 쇄신하여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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