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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필 나이트(나이키)

 

남보다 우월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이어서는 안된다


나이키의 창랍자 필 나이트( Phil Knight)는 자신이 반드시 지켜야하는 몇가지의 계명을 가지고 있다.

그 중의 하나는 ' 남보다 우월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비딱한 반항아가 되라는 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세상이 수용하고 있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따르다가는 한 번도 세상을 앞설 수 없다는 말이다.

세상과 문명의 틀을 넘어서라는 것이다.

나이키의 좌우명처럼     '일단 한 번 해보라' (Just Do It)는 것이다.

 

 

 

필 나이트는 대학 시절 중거리 달리기 선수였다.

그러나 성적은 중간에 지나지 않았다. 졸업 후 그는 달리기 선수가 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달리기 선수였을 때 느꼈던 신발에 대한 관심이 그를 신발업계에 뛰어들게 했다.

1964년 500달러의 자본금으로 '블루 리본 스포츠'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포트랜드 외곽에 있던 이 회사는 벽만 있는 허름한 매장이었다. 최초의 상표이름은 '타이거'였다.

주말이 되면 초록색 소형트럭을 몰고 전국의 신발업자를 찾아다니며 신발을 팔곤했다.

 

아디다스의 판매사원들의 비웃음 속에서 그는 첫해에 겨우 1,300 켤레를 팔았을 뿐이었다.

그러나 15년 후, 1980년에는 아디다스를 제치고 미국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였다.

30년이 채 못되어 1993년에는 1억켤레를 돌파하였다.

 

사업은 끓는 기름과 같다. 냉정하게 차거워 보이지만 속은 이기기 위해 펄펄 끓고 있다.

 
필 나이트를 잘 이해하는 길은 10만원쯤 내고 나이키 신발을 하나 사서 싣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영역에 의미와 철학을 집어넣으므로써 세계 최고의 직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어도 좋다.

필은 자신의 인생을 신발에 걸었지만 우리는 다른 것에 걸 수도 있다.

만화일 수도 있고 책일 수도 있다. 게임 프로그램일 수도 있고 노래일 수도 있고, 어학일 수도 있다.

전기 배선일 수도 있고 용접일 수도 있으며, 도색일 수도 있다. 김밥일 수도 있고, 꽃일 수도 있고 약초재배일 수도 있다.

 

그대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바로 그 것에 모든 것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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