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님들 잠시 웃고 가실께요~~^^
날코
- 2014.04.10
- 조회수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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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선생님의 구연동화
-토끼와 호랑이-
어느날 토끼가 산길을 걷고 있었끄등,
그런데 그순간 호랑이가 토끼앞에 떠억 나타나끄등,
토끼가 휘벌떡 놀라가 토낄라고 폼잡따 고마 호랑이한테 잡히뿟는기라.
토끼 : 야 이 개자슥아 ! 함만 살리도 ~
호랑이 : 머라카노!
이 토깨이 쉐키가 요와바라 쉐키 말하는기 와글로 ?
호랑이가 토끼를 주디로 콱 물어가 주길라꼬 해끄등,
그 순간 ...
토끼 : 잠만 이 씨뱅아 !
호랑이 : 확 ~
이 쉽알넘이 간띠가 쳐부가있네!
다이다이 함 뜨까?
토끼 : 내 칭구 중에 쌈 디기 잘하는 아 있따. 함뜨바라 !!
호랑이는 디기 놀래끄등
호랑이는 지가 동물에 왕이라 생각한기라.
호랑이 : 글마 그 쉐키 어딨노?
토끼 : 내 따라오문 된다아이가.
토끼는 자신 만만해끄등,
토끼친구가 사자여끄등,
토끼가 호랑이를 사자굴로 대꼬가찌.
그리고는 토끼가 사자한테 가가 말해찌.
토끼 : 마, 친구야...
어떤 개좁밥찌끄레기 쉐키가 지가 짱이라고 우긴다아이가...
가가 살짝 만지주고 온나!
사자도 되기 놀래끄등,
사자도 지가 동물짱이라 생각하고 이써끄등,
사자: 글마 거 어딘노?
그 쉽알쉐키 오늘 지기삔다마.
토끼 : 밖에 있따아이가 ...
가 아가리 주때리삐라.
근데
오잉!
사자가 호랑이를 보드마 냅따 튀는기라 ~!
토끼는 어이가 음쓰가 엉겁결에 가치 도망가면서 사자에게 물었끄등,
토끼 : 야 이 미친쉐키야.
와 도망가는데?
사자가 헥헥대며 말해끄등,
사자 : 헥헥헥 ...
니 그 쓰벌놈 문신봤나?
금마 조폭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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