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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3월이 되었습니다.

2018년 겨울은 푸근하게 지난 듯 합니다.

비교적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았고, 따뜻한 한 해 였지요.

얼마 전 3월 1일 3.1절을 보내면서, 민족시인들의 시를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틈틈히 문화책을 읽는 여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우리 모두 열공!!

 

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했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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