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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됐지만 올려봅니다

-필기-

저는 일단 '건기원 필기'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필기는 어떤 공부법이랄께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몇 과씩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모든 챕터를 한 번씩 훑을 수 있으실텐데 그러다보면 잘 풀리는 부분과 생소한 부분으로 나뉠 것입니다. 이 때 생소한 부분은 체크해 두었다가 한 번 더 보구요. 그 다음 바로 기출문제를 계속 돌리는 것입니다. 7년치정도를 그렇게 2~3번 정도 돌리고 나니 어디가 부족한지 더 명확히 보이더라구요. 그 부분만 더 보고 들어가니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전자 기사 필기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커트라인이 높지 않은 점을 적극 활용하셨으면 좋겠어요. 다 알 필요가 없다는 점을 꼭 머리에 박아두시고 최대한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실기-
실기는 필기와 확실히 다릅니다. 생각보다 명확히 알 필요가 있어요.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실습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원을 다니는 것이 거의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저는 두 달동안 매주 한두번 학원을 방문하여 실습을 하였고, 집에서도 복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다행히 정형화된 시험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연습하신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빛전기학원을 다녔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시험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질문에 대해 잘 답변해주시기 때문에 맘편히 다닐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사실 기사라는 것이 정말 별것 없습니다. 별것 없다는 말이 노력이 필요없다는 말이 아니라 별다른 요령없이 '정해진 방법'대로 준비해도 충분히 딸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 최대한의 결과를 뽑아낼 생각을 하시면서 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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