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인기능사
- 20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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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시험 봐보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첫 디자인 실기시험이었는데.. 웹디자인기능사 실기가 참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편하게 본다고 하지만 사람의 심리가 시험날이 닥치면 긴장하는 게 있죠.
사실 저는 필기는 2회에 붙었는데 2회 실기는 사정상 결시했고, 손꼽아 기다리던 4회 실기에 오늘 응시했습니다.
그럼 도전기와 함께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도전기 6- 기본서를 공부하면서..
아무리 불리한 여건으로(직장일, 디자인 능력 부족 등등) 시험 준비하는 거지만.. 슬라이스 나누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슬라이스를 나누면 뒤죽박죽 되는건 예사요. 픽셀 크기를 잘못 설정하면 엉망진창이 되는등 안풀리는 게 연속이었습니다.
F12키 누르고 홈페이지가 구동되었는지 살펴보면 참 보여주기가 민망하더군요.
비록 도전기 6에서는 미약했지만 차후 70까지 작성할 때는 퍼펙트 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무자동화 실기에서 도전기를 작성했듯이 도전기가 올라갈 수록 점차 발전해가는 모습을요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도전기 7- 플래시편 및 단축키
시험 당일날은 플래시가 잘 안 됐지만(연습할 때는 되던 플래시가).. 플래시 파일도 이것저것 집어넣으면 용량이 초과되서 말짱 도루묵이 되더군요.
아무리 잘되도 파일 용량 규격 1.44.MB를 지키지 않으면 무조건 실격이라서..
<주요 단축키>
F8- 심볼 네임 생성(주로 레이어 이름 변경 시 사용)
F5- 플레임 생성(주로 모션 트위닝 생성 시 사용)
Shift+F5- 플레임 삭제(삭제하면 플레임이 왼쪽으로 가게 됩니다.)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도전기 7.5- 플래시를 연습하면서 느낀 점
- 몰랐던 기능에 대해서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ctrl+Enter키를 누르면 모션트위닝 미리보기가 생성되는데 플래시가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초딩적 답변 ㅋ)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도전기 8-Ctrl+J키의 용도
포토샵: 레이어 생성 단축키
플래시: fps 수치 변경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도전기 9- 2012년 6월 2일의 일상(지난 2회차 실기 시험 부득이하게 결시해서 드는 아쉬운 생각)
저는 그 당시 6월 2일자로 실기시험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갑자기 출근해야 해서) 시험에 불가피하게 응시 못했는데..
아침에 어떤 여자분이 웹디 실기 수험서 들고 열심히 버스에서 공부하시는 것입니다.
부럽기도 하고 제가 그날 시험장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직장일도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직장인 특성상 시험 응시 하긴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사무자동화 실기는 극적으로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그거는 이미 2회차에 최종합격했지만.. )
그 당시에 눈물을 삼키고 할 수 없이 출근길을 재촉해야만 했습니다.(그래도 사무자동화의 한을 풀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회차 실기 후기 입니다.
<2012년 제 4회 정기기능사 실기 후기>
종목명: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응시일: 2012.09.16 09:00~13:00
시험장소: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지사:서울지역본부)
오늘 웹디 실기 체험을 잘 하고 왔습니다. 사실 2회차에 응시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지난 회 시험장은 서울 남부지사 관할 구역으로 신청했었는데..
2회차는 듣기로 합격률이 저조했다고 하네요. 어차피 갔어도 실격이었지만.. 그래도 시험은 치를 수록 향상된다는 것이 본인의 소신입니다.
주변에서는 공부도 안되면서 돈 아깝게 뭐하러 보냐 고 하지만(특히 친척의 레파토리가 그 멘트죠.. 사무자동화 실기 합격하니까 잠수탄 친척)
저는 원래 과감한 성격이고, 포기를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이기에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는 습관이 있습니다.(도전하지 않았으면 제가 가진 워드 1급도, 컴활 2급,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도 없었습니다.)
제가 웹디 실기 보기 전에 주변인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주변인 왈 '웹디 실기 준비하는 데 있어서 체력약한 너는 힘들거다'라고 하더군요.
네 저는 체력 약한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하는 것이 저의 능력이자 장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아니오'할 때 '예'하는 추진력.. 그것이 제가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한 원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또 다른 사례로 인터넷정보관리사 2급이 있는데..
남들이 말하길 '그거 세번 떨어져서 포기 한 사람 많다' 니가 그걸 하겠다고 할 때
저는 주저 없이 도전했고 작년 2회에 원샷원킬로 합격했습니다.
남들이 저에게 또 질문을 하더군요
공부가 안됐으니까 다음에 봐야지.. 다음에 봐야지?
마치 그 말은 이번 4회차 시험이 준비가 안 됐으니까 5회차로 연기한다?
5회차에도 똑같은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공부가 안 된다면 취소하거나 시험장에 잘 안가시던데 저같은 경우에는 합/불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시험에 응시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결과는 여러번을 도전 한 끝에 자격증이라는 선물로 보답받았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가진 것도 없는데 말은 청산유수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웹디 실기 시험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무에 쓰이는 시험답게 심화난이도다.(필기는 누구나 다 합격하지만 실기 합격은 장담을 못합니다.)
- 응용력이 없으면 힘들거 같다.(저는 사실 기본서 내용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했는데 역부족이더라고요)
- 나름대로 플래시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시험장에 갔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음..
- 다른 분들은 일러스트 로고 완벽하게 하시는 데, 나만 엉망진창임(실력차가 큰 하루였습니다.)
대략 이 정도 입니다.
실기 소감은 이정도이며.. 준비를 철저히 해야 겠다고 오늘 시험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아무튼 저의 자격증 도전기는 진행중이며,앞으로 좋은 후기를 남기도록 약속하겠습니다.(친척한테 연락안오니까 그래도 후련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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