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일 : 2009년 10월 24일

공부기간 : 약 3주

공부방법 : 동영상강의(1.8배속), 기출문제풀이(5회, 3과목은 8회), 국제무역사 공부와 함께

시험리뷰 : 의외로 시험을 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다. 역시 국가공인자격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나보다. 하지만 실속은 없다는 것을 시험을 치면서 알았다. 전 날 잠을 거의 못자서 완전 피곤한 상태에서 시험을 쳤다.

문제는 그 동안 풀었던 기출문제와 조금 다르게 나왔다. 기출을 풀면서 2008년도 까지는 거의 같은 패턴의 문제들이 나왔었는데 2009년도 부터 그 패턴이 바뀌고 문제도 그 동안의 영역을 벗어나는 문제들이 점차 늘어나는 듯하다. 시험 난이도도 점점 높아지는 듯. 아무래도 상공회의소 측에서 그 동안 너무 자격증을 퍼줬다는 생각을 했나보다. 확신했던 답을 마킹 잘못했지만 쿨하게 넘겨버렸다 ㅋㅋ 시간도 없고 ㅎ

기출을 많이 풀어본 결과 3과목에서 점수를 따 놓는게 좋기때문에 3과목을 더 많이 공부했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해서 3과목을 풀고 1과목 2과목 순으로 풀었다. 역시 시험은 요령인가 보다 1과목에서 좀 까다로운 문제는 그냥 찍고 넘어갔다.

그리고 무역영어가 많이 어려워져서 확실하게 하자고 와우패스의 박기혁강사 동영상강의 정규반을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환불 받고 싶을 정도로 박기혁강사 무역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나보다 더; 내가 게시판에 들어가서 이건 이런게 아니다라고 오히려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강사 약력을 보니 역시 영어만 전공한 사람이였다. 그냥 책읽어 주는 강의를 4만원에 들은것이다. 문제풀이 동강까지 들었으면 완전 억울할 뻔..그래서 박기혁 강사 동강을 별 미련을 두지않고 한번 1.8배속으로 듣고 끝냈다.

11월 8일 국제무역사 시험도 함께 준비했기때문에 국제무역사 동영상강의를 들었던것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역시 명성대로 박현수 강사님은 무역의 흐름에 대해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 주셨다. 아마 국제무역사 시험을 같이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무역영어 시험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무역영어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국제무역사도 함께 준비할 것을 권해드린다.

하지만 국제 무역사 시험은 잘 보지 못한것 같다..시험치다 졸다니 ㅠ

또 생각을 잘 못한것이 자신있는 외환실무 부터 풀었어야하는데..내가 왜그랬는지 ㅠ

역시 미리 기출을 풀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 분배를 하지 못했다.

어떤 시험이던지 시험전에 최소 2-3회는 기출을 시간 재서 꼭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하늘의 힘이 조금 필요합니다..;

<위 무역영어1급 시험후기는 작성자의 동의하에 게시되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hayasish / by. 우주정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