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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기운용기능사

2011년 마지막을 국제자격증 ICDL로 화려하게 장식하다.

안녕하세요~ 이제 내일이면 크리스마스고, 며칠 후면 2012년이 다가오네요.

 

저 역시 다양한 자격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고, 올해 목표는 70%정도 달성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사무자동화 실기때문에 70%라는)

 

저는 가끔 병찬님 블로그에 가봅니다.(이렇게 열정적으로 자격증 공부하시는 분이 있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서요..)

 

병찬님의 열정이라면 합격하고도 남을 실력이죠(이렇게 잘하시는데 그래픽스 실기 불합격하신게 안타까울 따름)

 

제가 그래픽스 실기 봤으면 실격을 면치 못했을 거에요.(사무자동화 실기 실격 두번이 증명하듯이)

 

자 그럼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합격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ICDL 이란?

 

- 국제 컴퓨터 자격증이다.(MOS의 마이너리그 자격증이라고 불린다는. 응시료가 MOS에 비해서 저렴함)

- 우리나라보다는 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자격증이다.

 

★ ICDL 모듈 별 정리

 

MODULE 1 정보통신 개념

                   2 컴퓨터활용 및 파일 관리--- 오늘 시험봐서 취득한 자격증(내 생애 첫 국제 자격증)

                   3  워드프로세싱---- ITQ ms word, ITQ 한글(본인 취득)

                   4  스프레드시트---- ITQ 엑셀(본인 취득)

                   5  데이터베이스---- ITQ 엑세스(본인 취득)

                   6  프리젠테이션---- ITQ 파워포인트(본인 취득)

                   7  웹 검색 및 커뮤니케이션(ITQ 인터넷 연계과목인데, 이거는 연동 안 됩니다)

                   9  Image Editing-- GTQ 취득 시 연동됨

 

 

빨간 글씨가 뭐냐고요?

 

기존에 ITQ 해당 과목 취득하신 분들은 ICDL 1,2,7 모듈 중 하나만 취득하셔도 연동(상호 인증) 됩니다.

 

예를 들어서 홍길동(조선시대 인물좀 작작 팔아먹지)이 ITQ 6개 다 취득했다고 가정할 시

ICDL M2를 취득하면 네~ ICDL 3,4,5,6을 번거롭게 시험볼 필요 없이 저절로 취득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럼 컴퓨터 자격증이 ITQ 6개+ ICDL5개가 되어 11개가 되는 셈이죠.

 

ICDL 시험응시료(46000원)은 비싸니까 웬만하면 ITQ 취득 후 ICDL 시험에 응시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럼 저의 첫 국제자격증 기념으로 또 도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ICDL 도전기 01- 나에게 있어서 국제자격증이란?

 

ICDL 그게 뭐지? 국끓여 먹는 건가?--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처음에는 MOS 하려다가 비싸서 이걸로 택함

 

ICDL 도전기 02- 2011년 3월 26일의 일상(정기시험)

 

ICDL 샘플 문제 보니까 너무 쉬웠다.

나는 솔직히 자만심이 있었다. 이런 시험 책 살필요 없지 라고 샘플문제만 디립다 풀었다.

결과는 58점 불합격(ICDL 합격선은 75점 입니다.)

 

ICDL 도전기 03- 예기치 않은 뒷통수 맞고 다음달 재도전 그러나..

 

금년 4월 1일 부터 ITQ 취득자 할인 혜택(10000원 할인)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얼른 접수..

그러나 시행처의 서버 문제 때문에 4월 말 시험은 시행되지 못함.

결국 다른 시험(DIAT 프리젠테이션,인터넷 정보관리사 3급)을 대신 봤음.

둘 다 합격했지만 찝찝한 엔딩 크레딧이였다.

 

ICDL 도전기 04- 2011년 12월 17일의 일상(지방으로 원정가다)

 

 신기하게도 국제자격증 시험은 주말/평일(대학교,초등학교 에 한함)에 자주 시행된다.

특히 지방은 매주 본다는 사실.

 

시험 3일 전에 차표 예매하고 17일날 시험장으로 직행(시험장이 터미널에서 한참 걸린다.)

 

전날 잠 못 자고 갔는데...

 

시험문제는 생각보다 난해했다.

모듈 2는 이론+ 실습 골고루 출제된다.

이론은 어렵고 실습은 쉬웠다.

 

결과는 이론 때문에 67점으로 아쉽게 낙방.

 

ICDL 이 시험 기준은 문제 별로 차등배점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3점짜리 문항 5점 짜리 문항 섞여있음.

 

솔직히 난 이날 턱걸이 아니냐고 감독관에게 물어봤는데 67점이란다.(어이없었다는)

 

36문항 중 8문항 틀렸는데.(교재 앞면에는 그 정도면 합격컷라인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차등 배점이 있을 줄이야)

 

솔직히 이론은 너무 어려웠다. 책에 없는거 몇 문제가 발목을 잡다니..

 

ICDL 도전기 05- 2011년 12월 24일의 일상(산타클로스께서 선물로 국제자격증을 주셨다)

 

제목은 제가 봐도 웃깁니다. 정보기기 실기도 4번만에 합격했는데..

 

모듈 2가 사실 정보기기 실기와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오늘 감독관님이 말씀하시길,, 초등학생들도 은근히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이거 저만 떨어졌나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일.. 이거 취득하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습니다. 잠은 반납했죠. 그날 GTQ 까지 같이 쳐서..(GTQ는 다음 달에 다시 봐야겠습니다만..)

 

GTQ 시험은 컴퓨터 속도가 느려서 자리를 두 번이나 옮겼네요(아마도 학생들이 바탕화면에 아무거나 깔아놓으니까 컴퓨터 속도가 느려진듯)

 

GTQ도 취득하면 좋은데(이것도 상호인증 되니까요)

 

예상은 반반이라는..(출력물 맞추기 까다롭더라고요.. 지시사항대로는 다 했는데..)

 

저는 오늘 ICDL 모듈 2 과목 다 풀고도 제 자신을 의심했습니다. 감독관에게 또 떨어진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83점이라네요.. 드디어 제 생애 첫 국제자격증이라니.. 감개무량합니다.

 

 

ICDL 도전기 06(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

 

여러분! 시험이 어렵다고 혹은 자꾸 떨어진다고 해서 포기하시지 마십시오.

 

끊임없는 도전은 여러분의 손을 들어줄 것 입니다.

 

저도 사무자동화 필기 계속 떨어지니까 이거 찢고 때려칠까 생각했는데..

 

계속 붙잡으니까 필기 합격하더라고요..

 

아마도 포기했다면 제가 가진 자격증은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ICDL 도전기 07(자격증 한 풀이는 계속된다)

 

1. 국제자격증의 한(풀었다)

2. 그래픽 관련 자격증의 한--- GTQ부터 취득할 것이다.

3. 사무자동화의 한--- 매회차마다 도전해서 반드시 취득할 것이다.

 

ICDL 도전기 08(끝마치면서)

 

비록 국제자격증이라고 해서 쓸모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위자격 취득은 상위자격으로 가기 위한 스테이지이듯이.

하위자격을 취득한 자신감은 향후 상위자격으로 이어질 것 입니다.

 

그럼 이제 장황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글작성 : 스터디온 회원 OA한을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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