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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천 효자묘
위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소개

효자 강영천은 진주강씨로 3세때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 연일정씨에 의해 양육되던중 그가 7세때 모친이 지병으로 몸져 눕게 되었다. 그는 나이가 비록 어렸으나 효성이 지극하여 병든 모친의 수발을 들던 중 모친의 병이 악화되어 정신을 잃자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모친의 입에 흘려놓고 그 자신도 쓰러지고 말았다. 소생된 모친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어린아들을 발견하여 정성껏 간호한 끝에 깨어날 수 있었다. 정문앞에 걸린 "효자업무강영천지문각 강희 319년 경진3월25일입"이라 새겨진 현판으로 보아 이 효자문은 숙종 26년(1700년 3월 15일)에 건립 했음을 알 수 있다. 본래의 건물은 29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멸실된 것을 1987년도에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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