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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용현자연휴양림
용현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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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산2-37
  • 관리주체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 이용문의 : 041-664-1978
상세정보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 일락산~상왕봉, 옥양봉~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사이에 있는 용현계곡 한가운데 자리해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산림휴양의 적지이다.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순환임도는 서산목장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고 멀리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참나무류가 울창한 휴양림내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숲속교실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와 개심사 등 백제후기 문화유산이 접해있어 서해안관광시대의 발달과 함께 자연교육과 문화유적탐방을 겸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용현이란 지명은 예로부터 강당을 설치하여 글을 가르친 곳이라하여 “강당이마을”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지리적 사회적 특성

2005년에 문을 연 용현자연휴양림은 일찍부터 인근 사람들이 모여들어 즐기던 계곡 가장자리에 만들어졌다. 수량풍부하고 나무가 우거진 이 계곡은 휴양림이 생기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던 곳이다. 계곡의 다른 이름인 ‘강당이골’도 옛날 강당을 설치해놓고 글을 가르치던 곳이라 해서 부르던 이름인 것. 사람들이 모여들 만큼 물이 풍부해서인지 이 계곡엔 커다란 사찰이 있었다. 휴양림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백제의 사찰 보원사이다. 보원사와 함께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서산마애삼존불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계곡을 따라 문화유적탐방을 할 수 있다. 휴양림 안쪽 등산로를 따라가 산을 넘으면 마음을 열어주는 곳, 개심사에 닿는다.

용현휴양림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고속도로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 접근성이 좋고 휴양림 내부지형이 완만해 노인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숲 탐방로로 올라가는 길이야 경사를 피할 수 없으나 굳이 산책로로 들어가지 않고도 숲과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것. 휴양림을 들어서 왼쪽으로 만나는 목교 너머의 숲이 바로 그곳이다. 숲은 돗자리를 가지고 갔다면 잠시 쉬어와도 좋을 만큼 짙은 그늘이 드리웠다. 그 옆으로 폭 넓은 계곡이 흐른다. 물놀이장이 따로 없는 것이 불편하지 않을 만큼 낮게 흐르는 맑은 계곡은 아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어른들의 탁족장소로 손색이 없다. 휴양림 안쪽으로 약 3km의 계곡이 이어진다.

자연환경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 일락산~상왕봉, 옥양봉~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사이에 있는 용현계곡(3km) 한가운데 자리해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하는 산림휴양의 적지이며, 가야산 협곡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여 아름다운 물소리로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순환임도는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며 멀리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의 보유 서비스

숲해설가 -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말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시설정보

용현자연휴양림의 숙소는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이 있다. 제일 먼저 만나는 숙소는 산림문화휴양관으로 목교 앞에 자리하고 있다. 중앙난방식으로 난방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4인실 4개와 5인실 5개, 6인실 5개가 있다. 이용료는 주말과 성수기 기준 4인실 5만5천원, 5인실 7만원, 6인실 8만5천원이다. 산림문화휴양관에 머물면서 바비큐를 즐기고 싶다면 건물 뒤쪽으로 마련되어있는 바비큐장을 이용할 것. 단, 이곳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있지 않아 피크닉테이블을 준비하거나 돗자리를 준비해야한다.

휴양림 위쪽에 자리한 숲속의 집은 6인실 2동, 8인실 1동, 10인실 2동이 있다. 각 집 앞에 벤치테이블과 바비큐장비가 준비되어있다. 석쇠와 숯을 준비해 갈 것.20개의 야영데크 이용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야영데크가 없을 경우 야영장 내 바닥에 텐트를 칠 수 있다.

주변 시장현황

주변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 개심사, 부석사, 수덕사 등 백제후기 불교문화유산과 해미읍성 등 천주교 순교성지, 오페르트 도굴사건의 남연군묘 등 국사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중요 유적지가 산재해 있다.

주변명소

백제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보원사는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던 곳으로 고려 왕사를 지낸 법인국사 탄문이 묻힌 곳이다. 인근에 100여개의 암자와 1천여 명의 승려가 있었다는 말로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 지금은 사찰 터에 보물 제104호인 5층 석탑과 보물 제102호인 한국최대의 석조, 법인국사의 생애가 기록된 보물 제106호인 보승탑비, 보물 제 103호인 당간지주 등이 남아있다.

현장에 도착해 제일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와, 자기 조각 하나라도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니 움직이지 마십시오.’라고 써놓은 안내판이다. 백제와 신라, 고려 초 불교미술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있는 사적지로 평가되고 있는 이곳을 관람하는데 가장 필요한 관람자세를 부탁해 놓은 것이다. 발굴조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정된 관람로를 따라 관람할 것.

찾아오시는 길

용현자연휴양림 찾아오시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로 나와 운산·당진 방면으로 우회전 진입. 1km정도 직진 후 운산면내 현대정유(농협주유소)에서 우회전. 1km 후방 삼거리에서 서산마애삼존불상 방면으로 우회전. 1km 후방 숙용벌 삼거리에서 왼쪽방향 예산·덕산(서산마애삼존불상) 방향 진입. 고풍저수지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해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를 지나 계곡 따라 들어가면 된다.

◎ 승용차 이용시

  • -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서울,호남권)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 운산·당진 방면 우회전 ⇒ 1km정도 직진후 운산면내 현대정유(농협주유소)에서 우회전 ⇒ 1km정도 직진후 삼거리에서 서산마애삼존불상 방면으로 우회전 ⇒ 1km정도 직진후 숙용벌 삼거리(IC에서 2.5km지점)에서 왼쪽방향 예산·덕산(서산마애삼존불상) ⇒ 고풍저수지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서산마애삼존불상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 3.3km 정도 마을길을 따라 들어오시면 용현자연휴양림을 만나게 됩니다.
    서울에서 서산IC까지 약1시간 30분이 소요되고 서산IC에서 용현자연휴양림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10분입니다.
  • - 대전방면에서
    32번 국도를 이용 공주를 거쳐 예산까지 오시고, 예산에서 45번 국도를 이용덕산까지 오셔서, 618번 지방도 운산방향으로 15km정도 오시면 고풍저수지가 오른편으로 나오며, 고풍저수지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서산마애삼존불상을 지나 3.3km정도 마을길을 따라 들어오면 용현자연휴양림을 만나게 됩니다. 대전에서 용현자연휴양림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50분입니다.
  • - 당진방면에서
    32번 국도를 이용 ⇒ 운산면내 현대정유(농협주유소)에서 좌회전 ⇒ 1km 정도 직진후 삼거리에서 서산마애삼존불상 방향으로 우회전 ⇒ 1km정도 직진후 숙용벌 삼거리(IC에서 2.5km지점)에서 왼쪽방향 예산·덕산(서산마애삼존불상) ⇒ 고풍저수지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서산마애삼존불상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 3.3km 정도 마을길을 따라 들어오시면 용현자연휴양림을 만나게 됩니다. 당진에서 용현자연휴양림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25분입니다.

    ◎ 대중교통 이용시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운산-영락원-원평리행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배차 간격은 2시간이며, 서산에서 40분(운산면에서 15분)정도 소요됩니다. 운산-영락원을 지나 버스종점인 보원사지에서 하차하시고, 여기서 휴양림까지는 도보로 약 15분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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