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대구-경남 언양간 지방도(69호선)변에 위치, 영남 7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운문산(일명 호거산 1,188m) 기슭에 위치하여,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문복산(1,014m)과 영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가지산(1,240m)등 해발 1,000m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비구니 승가대학인 운문사와 주민 식수원인 운문댐을 볼 수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옛 운문성을 재현한 특이한 정문 조형물과 시설지구내에 20m 높이에 은막의 물을 쏟아 붓고 있는 용미폭포와 모래흙이 없는 완전 암반바위를 구슬같이 흘러내리는 벽계수와 계곡에 자생하는 노각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울창한 천연활엽수림 지역으로 여름에는 울창한 숲으로 더위를 잊게하고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조화된 형형색색의 단풍과 겨울에는 심산계곡의 고요한 자연속에서 포근한 설경과 얼음동산, 용미폭포의 빙벽은 절경이며 동쪽 2km지점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동해의 해돋이 관광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이다.

 

지리적 사회적 특성

경상남북도와 울산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8개의 큰 봉우리가 펼쳐지는데, 그 중의 으뜸인 가지산(1,240m)의 북서쪽 자락(생금비리)에 자리잡은 운문산휴양림은 대구-언양간 지방도(68호선)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은 양호한 편이나 자가차량 이외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은 불편함 편임.
휴양림의 배후도시로는 대구, 울산, 부산 등 3개의 광역시와 경산, 청도, 경주, 밀양 등 지방도시가 분포하고 있어 잠재휴양수요가 매우 높은 개소임- 대구에서 70분(70㎞), 울산에서 50분(50㎞), 부산에서 80분(80㎞) 소요.
주변관광지로는 운문산휴양림을 기준으로 약 10분 내외거리에 비구니 스님의 도량터이자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를 볼 수 있는 운문사와 가지산 유황온천이 있으며 석남사, 밀양 얼음골, 청도 용암온천, 통도사, 경주관광단지 등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경북 청도군 소재 운문사

  • 천연기념물 제180호 운문사 처진소나무

  • 경남 밀양 산내면 남명리 얼음골 계곡

  • 경북 청도 소재 용암온천

자연환경

운문산자연휴양림에는 다양한 활엽수종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노각나무, 사람주나무, 고로쇠나무, 비목나무, 쪽동백 등과 신갈,굴참같은 참나무류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종이 안정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봄에는 화사한 꽃으로, 여름이면 맑고 깨끗한 계곡의 시원함으로, 가을에는 오색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고객을 부르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는 옛 운문성을 재현한 돌성곽을 쌓았으며, 휴양림내 등산로를 따라 30여분 정도 산을 오르다 보면 약 20m 높이의 용미폭포가 시원한 은빛 물줄기를 쏟아내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숲속의 집

  • 용미폭포

주변 시장현황

운문산자연휴양림이 소재한 행정구역의 지방축제로는 매년 3월 중순에 운문산 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개최되는 「운문산 고로쇠 축제」가 있고, 청도군에서 후원하고 청도소싸움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청도 소싸움축제」가 역시 매년 3월 10일 전후로 개최된다. 특히, 청도 소싸움축제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져 내려온 청도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한국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화양줄다리기, 그리고 청도군 종합축제형식으로 개최되는 도주문화제가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고 있다.

  • 청도 소싸움

  •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 도주문화제

  • 화양줄다리기

휴양림의 보유 서비스

운문산휴양림에서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숲해설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휴양림내 분포한 다양한 활엽 수종을 이용하여 목재소재 소규모 소품만들기(DIY체험;예정)로 휴양객의 체험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 숯가마터와 표고버섯재배장, 야생식물관찰원, 농경시대 귀틀집 등이 휴양림 내에 있어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휴양림에서 약 2㎞위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영남알프스의 가장 큰 봉우리인 가지산(해발1,240m)을 왕복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시간으로 등산을 즐길수 있다.


  • 농경시대 귀틀집

  • 숯가마터
  •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