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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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상수리가 하늘을 덮은 금관숲 마을
금관리 산촌마을은 청원군 관광지중 옥화 9경으로 제1경 청석굴은 구석기인들의 생활터전으로 달천냇가에 있는 자연동굴로 굴안에서 용(龍)이 나왔다는 전설이 있고, 옥화 2경 용소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이용하며 산보코스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이곳은 용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옥화 3경은 천경대 기암절벽으로 달빛이 맑은물에 비친다하여 천경대로 불리웠고, 옥화 4경 옥화대는 경치가 아름다워 옛 선비들이 추월정, 만경대, 세심정 등을 세워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었다 한다.
옥화 5경 금봉은 달천이 봉우리를 끼고 돌며 이루는 경관이 아름답다.
이 마을은 수백년 묵은 굴참나무 숲이 2400여평의 마을동산을 그늘로 뒤덮고 달천의 맑은 물이 마을과 금관 숲을 휘돌아가고 있어 절경을 이루는 마을이라 봄부터 가을까지 피서객이 끊이지 않으며, 숲에는 가족단위, 직장 단위로 놀러와 시원한 나무 밑에서 족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고, 어린아이는 달천의 맑은 물에서 물장구치고 물놀이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여름철이면 하루 종일 굴참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 가족단위로 텐트를 치고 며칠씩 야영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이 지역은 중고냉지 지역이라 밤낮의 기온차가 커 곡식과 과일이 맛이 있으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를 밭에서 방금 수확하여 삶으면 쫀득쫀득 하고 맛이 참 좋다. 또한 이 마을 산촌종합개발사업으로 지원받아 지은 하우스에는 방울토마토와 양채류가 비료와 농약을 주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야채라 몸에 좋은 웰빙 식품이다. 금관 숲은 청원군의 자연발생 유원지로 옥화9경 중 옥화6경에 속하며, 옥화 9경은 물과 숲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의 한 곳이다.
찾아오시는 길
청주에서 속리산 보은방향으로 가다가 보면 두산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보은 미원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미원소재지가 나온다.
소재지에서 다시 보은 속리산방향으로 약 5km 정도 진행하면 운암주유소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옥화자연휴양림방향으로 좌회전하여 약5km 정도 진행하면 금관리 초등학교가 있는 점말부락이 나온다.
경부.중부 고속도로 → 청원ic → 청주방향 2km → 공군사관학교,대청댐방향으로 우회전 7~8km → 화당삼거리 1km → 고은삼거리 16km → 미원리(속리산방향) 6km → 19번 국도 (운암)에서 좌회전 6km → 금관리
매년 7월에는 쌀안축제라는 행사로 인해 다채로운 구경거리가 많다.
쌀안의 유래는 미원의 옛지명으로 이곳은 산새가 높고 골이 깊어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않아 쌀농사를 짓기에 아주 좋은곳이라 그렇게 불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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