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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 개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철)은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4월 20일 우리나라 대표 명산인 지리산(천왕봉)에서 지리산국립공원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의 중요성과 보호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봄철 등산과 산나물 채취를 위해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의 위험과 임산물 불법채취행위가 성행할 우려 높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5월말까지 전문적인 약초 채취꾼에 의한 임산물(산나물 등) 불법채취와 취약지역에 대한 무허가 입산을 집중 단속하여 불법행위 적발시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백두대간은 우리 국토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로 산을 찾는 국민 개개인이 내가 산림지킴이라는 생각으로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및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시 처벌 : 10만원의 과태료


※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행위 처벌 : 30만원의 과태료


※ 실수로 인한 산불 처벌 :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


※ 산나물·약초를 불법으로 캐거나 조경수를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 처벌 : 7년이하 징역 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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