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우드캠페인, 목재박람회 시작으로 5년간 다양한 이벤트…홈피도 개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제2회 목재의 날인 14일부터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오후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년 목재산업 박람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이 캠페인은 국민에게 목재체험과 관련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목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산림청은 올해 초 발표한 목재산업진흥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목재이용을 통한 국민 친환경생활 실천'이라는 장기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는 13일 목재산업박람회에서의 캠페인 선포식이다. 산림청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산하 16개 단체, 200여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동참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은 민관이 협력해 목재산업 발전에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캠페인 개시에 맞춰 국민에게 동참의 기회를 열어주는 홈페이지(ilovewood.or.kr)도 새롭게 선보인다. 국민과 산림청간 쌍방향 소통의 마당이 될 홈페이지에는 목재의 장점과 이용효과를 설명하는 '우드파워', 벌채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아임우드(I’m wood)’ 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또 이벤트 코너에서는 목재활용 활성화캠페인에 동참을 선언한 서포터즈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목재 제품을 애용하고 지구환경 살리는 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국민은 누구나 서포터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홍보동영상 및 홈페이지소문내기 이벤트도 21일까지 열린다.
임상섭 산림청 목재상산과장은 "2017년까지 5년 동안의 장기 행사로 진행되는 아이러브우드 캠페인은 국민에게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활 속 목재사용에 대한 알찬 정보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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