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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펜션화재로 시작하여 산불로 번짐

양양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젼해졌다.  

4일 오후 7시25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까지 번졌다.  

이 불로 펜션 건물이 모두 소실됐으며 인근 임야 0.2ha가 불에 탔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군청에서는 인근 주민 20가구 40여 명에게 대피명령을 내렸고 5가구 1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군청 등은 진압차량 36대와 인력 650명을 출동시켜 오후 11시11분 불을 완진했다.  

현재 양양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7대를 출동시키고 지자체와 협조해 산불진화 인력 170명을 투입해 2시간 만인 오후 9시25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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