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도감
자원곤충 - 식용/약용 자원
- 곤충류 중에는 꿀벌의 경우처럼 우리에게 꿀을 제공하는 간접식용자원으로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지속되어 온 것이 있다. 예로부터 많은 곤충들이 食用으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에도 세계 도처에서 곤충을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실례를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나 아랍국가들에서는 메뚜기를 식용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이나 태국에서는 물방개, 솔나방을 비롯한 갖가지 종류의 곤충요리가 지금도 유명하다. 메뚜기류나 누에나방의 번데기와 같이 우리의 전통기호식품으로서 과거부터 주요한 대체식량자원으로 이용되어 온 것들도 있다. 일본의 경우 메뚜기요리는 지역에 따라 특산품 요리로 판매되고 있다.
- 곤충을 식용을 한 역사는 아주 유구하다. 어떤 곤충은 식품이기도 하고 좋은 보신, 보건 약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일찍부터 "식약동원(食藥同源)" (식물과 약물은 기원이 같다) 이란 전통이 있으며 의료와 보신을 동등하게 중시하므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3000년 전에 벌써 곤충(개미)을 가지고 맛 좋은 요리를 만든다는 기재가 있고, 세계에는 식용가치가 있는 곤충이 약 3600여종이 되는데 나비목이 1,560종, 메뚜기목이 735종, 딱정벌레목이 475종 그 외 300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중 370종이 이미 식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선조들에 의해 일부 곤충류를 이용하여 각종 질병을 치료한 예가 있는데, 실제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약 95종의 약용곤충(藥用昆蟲)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중국 명나라 때에 유명한 약학서인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에는 106종의 약용곤충이 기록되어 있다.
| 주요용도 | 주요 곤충종 |
|---|---|
| 식품으로 이용 | 딱정벌레류,벼메뚜기, 누에, 매미, 꿀벌유충,흰개미, 여치, 풍뎅이 등 |
| 주요용도 | 주요 곤충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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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재신약개발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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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물방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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