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과, 배, 수박, 참외, 딸기 등 과수를 비롯한 여러 가지의 작물들은 나비, 벌, 파리, 꽃등에 등과 같은 화분매개곤충(꽃가루를 날라주는 곤충)에 의해 결실에 필수적인 수분(꽃가루 받이)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는 좋은 열매를 위해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농약사용 등에 의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와 같은 천연 화분매개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자원조사와 아울러 지속적인 활용방안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경북지방에서는 가위벌을 대량생산하여 과수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약사용에 의해 사라져 가는 화분매개자원의 대체 곤충자원으로 활용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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