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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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에서 1시간 거리인 뱀사골계곡은 9.2km로 다양한 소와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수 있는 탐방로이다. 북부사무소 앞 안내소를 지나 계곡을 따라 약 2km 올라가면 ‘바위의 모습이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모습 같다’하여 붙여진 '요룡대'의 신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계곡은 깨끗한 물의 오염을 막기 위해 1998년 7월 1일부터 계곡휴식년제구간으로 지정되어 직접 계곡물의 시원함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눈과 귀로는 즐길 수 있도록 탐방로만은 개방되어 있다. 약 10분정도 걸으면 용이 목욕을 하고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탁용소', 약 50분정도 올라가면 큰뱀 이무기가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 뱀소를 은근 슬쩍 지나 ‘호리병 모양같이 생겼다’해서 붙여진 '병소'에 도착한다. 기암괴석과 시원하게 흐르는 물을 감상하며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올라가면 약 10분 뒤 나무로 만들어진 병풍교를 건너 높이 10m의 기암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와 깊이 10m의 소를 볼 수 있다. 이 소의 이름은 주변에 바위가 마치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는 것 같다하여 병풍소라 한다. 약 25분정도 올라가면 송림사 정진스님이 불자의 애환과 시름을 달래기 위해 제를 올렸던 장소인 제승대를 지나고, 약 50분 정도 힘든 발걸음을 재촉하면 뱀사골 계곡의 마지막 소인 간장소를 만나게 된다.
자가 이용시~
◈ 서울(소요시간 4시간) 서울 → 경부고속도로 →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 88올림픽고속도로(광주방면) → 지리산IC → 지방도 60호선(인월·산내 방면)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부산(소요시간 3시간) 부산 →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진주분기점) → 88올림픽고속도로(광주방면) → 지리산IC → 지방도 60호선(인월·산내 방면)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대구(소요시간 2시간) 대구 → 구마고속도로 → 88올림픽고속도로(옥포분기점) → 지리산IC → 지방도 60호선(인월·산내 방면)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광주(소요시간 2시간) 광주 → 88올림픽고속도로(함양방면) → 지리산IC → 지방도 60호선(인월·산내 방면)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대전(소요시간 2시간)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 88올림픽고속도로(광주방면) → 지리산IC → 지방도 60호선(인월·산내 방면)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고속버스 이용시~
◈ 서울(소요시간 5시간)
센트럴(호남)터미널 → 남원고속버스터미널 → 남원시외버스터미널(뱀사골행) → 뱀사골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동서울터미널(백무동행) → 인월버스터미널(뱀사골행) → 뱀사골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부산(소요시간 4시간 )
부산서부터미널 → 남원고속버스터미널 → 남원시외버스터미널(뱀사골행) → 뱀사골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대구(소요시간 3시간)
대구서부터미널 → 인월버스터미널(뱀사골행) → 뱀사골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광주(소요시간 2시간)
광주광천터미널 → 남원시외버스터미널(뱀사골행) → 뱀사골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광주광천터미널(뱀사골행) → 뱀사골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 대전(소요시간 4시간)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 → 남원시외버스터미널(뱀사골행) → 뱀사골공용버스터미널 →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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