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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가리산 자연휴양림
상세정보

1995년도에 가리산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 되었으며, 정상에는 3개의 봉우리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해발 1,051m의 명산이다. 정상부근에서는 소양호로 갈 수 있는 가삽고개가 있으며 그 형태는 계단식분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휴양림 내에는 예로부터 구전으로 전해오는 "구멍바위","한천자묘지", "중석굴", "무쇠말재","등골산", "산삼"등에 관한 전설이 쉼 쉬고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서 시원한 계곡물을 맛보면서 등산할 수 있는 "작은 장구실 골짜기", "큰 장구실 골짜기"와 "용수간"을 비롯한 폭포가 3개소가 있어 여름철에도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찬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산 정상 및 산 복부와 계곡부위에는 향토 수종인 참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하층에는 두릅나무, 철쭉, 싸리나무, 산초나무 등 수많은 관목류와 약용으로 사용되는 피나물, 애기똥풀, 양지꽃 등 수많은 야생화가 산생되어 자연학적으로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자연환경

가리산의 숲은 참나무 위주의 천연림으로 언나무, 고로쇠나무, 진달래 나무 등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다. 숲 속에 들어가면 햇빛이 들지 않고 시원하며 향이 특히 좋다. 산나물, 나물치, 곰치, 참나물 등의 산나물이 많이 나며, 서울, 인천 등지에서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야영이나 다양한 프로그램보다 가리산 자체의 매력에 끌려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특징.

시설소개

숙박시설은 5인실 14동, 10인실 4동을 비롯해 방갈로로 된 3평형 10동이 있다. 야외테이블과 바비큐 시설은 모든 시설에 갖춰져 있으며 모두 통나무집이다. 가격은 5인실(23㎡) 기준 비수기 주말과 휴일에는 6만원, 평일에는 4만원이다. 7~8월 성수기에는 6만원이다. 야영장은 주차와 입장료를 더해도 하루 1만천원이면 저렴하게 묵을 수 있다.건강 지압로, 풋살 경기장을 갖추고 있고 두 코스의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가리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정상에 올라가면 소양호가 내려다보이고, 맑은 날은 설악산도 볼 수 있다.

주변명소

두촌면의 찰옥수수는 전국 제일로 손꼽힌다. 제배 면적도 넓고 질도 좋다. 막국수도 마찬가지다. 강원도에서도 시골 문화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44번 국도변에 전국적으로 맛있기로 소문난 막국수집이 모여 있다.

찾아오시는 길

서울에서 6번 국도를 타고 양평삼거리에 이르면 44번과 6번 국도 갈림길이 나온다. 홍천방면 44번 국도를 타고 홍천, 철정 검문소를 지나 역내리 삼거리에서 좌회전한다. 4km, 약 10분 정도 가면 가리산 자연휴양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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