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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만인산 자연휴양림
상세정보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대전광역시와 충남 금산군 경계로서 대전역에서 17번 국도 17㎞ 지점에 위치해 있다. 주봉인 만인산을 비롯하여 봉수레골, 큰배골, 작은배골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산세가 수려하여 태조대왕과 왕자의 태를 모시기도 하였던 곳이다. 골짜기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내리고, 활엽수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도시근교 휴양림으로 자연능선을 이용 가족휴양지구, 청소년지구, 피크닉지구 등으로 나누어져 조성되어 있어 도시민들의 쾌적한 휴식처이다.

시설정보

피크닉지구, 가족휴양지구, 청소년지구 등으로 조성되어있는 이곳 만인산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는 잘 가꾸어진 푸른학습원이다. 자연학습장 성격을 지닌 이곳엔 학습관, 조수사육장, 학습농장, 천문대 등이 갖추어져 있다. 아쉽게도 개인산막이 없어 개인 숙박이용은 안 되고 있다. 단체이용객 위주로 1일 240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그래도 당일 가족나들이객들의 자연환경학습과 산림체험의 자연휴양림지로선 전혀 손색이 없다.

숲속교실, 삼림욕장, 피크닉장 등이 바로 그런 곳들. 역사적 유적지인 태실은 푸른학습원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이를 수 있다. 이곳에서 특히 만인산휴양림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층층이 마련되어 있는 체력단련이나 모험놀이시설은 청소년들의 극기체험코스로써 제격. 그 중에서 10여 미터 길이의 줄다리는 2층 건물 높이로, 건너는 순간순간 아찔아찔해진다. 국방의 의무를 신성하게 다한 아빠들은 군대시절 유격훈련을 받던 추억으로, “유격! 깡다구!”를. 엄마와 자녀들은 그렇게 용감한 가장을 믿고 뒤를 따른다.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가족나들이 휴양림으로선 아주 좋은 곳이다.만인루를 지나 20여 분 더 쉬엄쉬엄 오른 정상에는 봉수대터가 올라앉아 있다.

그 예전에 삼남을 잇던 통신의 요충지다운 모습이다. 동남쪽 멀리 바라보이는 높은 산은 서대산. 그 너머 일원이 건강을 책임져 준다는 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한 금산이다.

주변명소

2007년 9월 7일부터 16일 사이에 금산인삼센터나 인삼거리을 찾으면 건강만점의 세계적인 ‘금산인삼축제’도 흥겹게 즐겨볼 수 있다. 문의 041-751-5111

찾아오시는 길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을 지나 대전통영고속도로로 바꾸어 타고 추부IC로 나와 대전방향으로 가다가, 추부터널에서 나오자 마자 우회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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