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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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지리적 사회적 특성
기백산군립공원에 속한 용추자연휴양림은 금원산(1,353m)과 월봉산(1,279m) 사이에서 흐르는 아름다운 용추계곡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환경
심진동계곡은 지금의 안의면 상원리 용추계곡을 가리킨다. 이 계곡은 황석산(1190m), 기백산(1330m), 금원산(1352m) 등의 고봉들에 둘러싸여 있어서 골짜기가 깊고 계곡 물의 양이 늘 풍부한 편이다. 게다가 너럭바위가 많고 계곡이 넓은데다 찻길도 잘 나 있어서 일년 내내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길이가 수십 리에 이르는 계곡의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심원정, 매바위, 상사바위, 용소, 용추폭포, 장수사터, 은신암 등의 명소와 절경이 연달아 나타난다. 특히 우레 같은 소리와 하얀 포말을 흩날리며 쏟아지는 용추폭포가 장관이다.
??시설정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문화수련관을 비롯해 야영장, 오토캠핑장, 삼림욕장, 전망대, 대피소, 물놀이장, 야외테이블, 취사장, 나무다리, 징검다리, 나무데크 산책로, 야외 샤워장, 임간교실, 체력단련장, 어린이 놀이터, 급수대 등 매우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주변명소
심진동과 함께 옛 안의현의 대표적인 절승인 화림동은 서하면 송계리에서 안의면 월림리 사이의 남계천 일대를 가리킨다. 예로부터 계류와 바위와 소나무의 조화가 절묘해서 팔담팔정(八潭八亭)의 빼어난 풍광을 자랑했다. 그러나 지금은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 등 3개의 정자만 남았다. 몇 해 전에는 화림동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던 농월정이 소실되었다. 비록 정자는 사라졌어도 보름밤에 달빛 희롱하던 옛 풍류는 어렴풋하게나마 느껴볼 수가 있다.
찾아오시는 길
통영대전고속도로 지곡IC를 나와 24번 국도를 타고 거창 방면으로 가면, 안의면 소재지를 벗어나 용추계곡 입구의 삼거리에 다다른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져서 도로의 끝까지 달리면 그곳이 바로 용추자연휴양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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