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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산면 서천리 ‘제이드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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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수목원으로 올라갔다. 맨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탈리아 투스카니풍으로 지어진 방문객센터다. 이국적인 건물에 사용된 붉은 벽돌은 중국에서 40년 전에 사용됐던 것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란다.

제이드가든은 16만3528㎡에 가든과 웨딩 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 가든 등 총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총 2622종의 식물이 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주로 꾸몄다.

수목원은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수목원 입구와 마주한 곳은 영국식 보더가든. 사암 성분의 로마노라임스톤 바닥이 깔린 중앙 양편에 다년생 화초류를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아름다운 분수와 식물의 정형미가 살아 있는 이탈리안 가든이 그 옆에 자리한다. 길을 따라 물이 흐르고 잔디밭과 아담한 담장이 도열하듯 서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수목원에서 볼 수 없는 '키친 가든'에서는 흔치 않은 파와 마늘 등 먹을거리 식물을 만난다. 특히 백두산파로 불리는 차이브는 식용도 가능하지만 작고 앙증맞은 분홍색 꽃을 머리에 이고 있어 신비스러움을 자아낸다. 그 옆에는 '한국산 바나나'로 불리는 으름이 넝쿨을 휘감아 열매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어른 주먹 두 개를 합한 것만큼 자란다는 '엘리펀트 갈릭'(코끼리마늘)도 그 옆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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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가든의 자랑거리는 로도덴드론 가든이다.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만병초를 비롯해 약 200여종의 다양한 만병초 품종들이 가득하다. 각양각색의 양치식물, 노루오줌류들이 잘 어우러져 이국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수목원으로 올라갔다. 맨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탈리아 투스카니풍으로 지어진 방문객센터다. 이국적인 건물에 사용된 붉은 벽돌은 중국에서 40년 전에 사용됐던 것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란다.

제이드가든은 16만3528㎡에 가든과 웨딩 가든, 이끼원, 로도덴드론 가든 등 총 24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다.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총 2622종의 식물이 있다. 강렬한 원색보다는 수수하고 은은한 멋을 뽐내는 화훼류 위주로 꾸몄다.

수목원은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수목원 입구와 마주한 곳은 영국식 보더가든. 사암 성분의 로마노라임스톤 바닥이 깔린 중앙 양편에 다년생 화초류를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아름다운 분수와 식물의 정형미가 살아 있는 이탈리안 가든이 그 옆에 자리한다. 길을 따라 물이 흐르고 잔디밭과 아담한 담장이 도열하듯 서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수목원에서 볼 수 없는 '키친 가든'에서는 흔치 않은 파와 마늘 등 먹을거리 식물을 만난다. 특히 백두산파로 불리는 차이브는 식용도 가능하지만 작고 앙증맞은 분홍색 꽃을 머리에 이고 있어 신비스러움을 자아낸다. 그 옆에는 '한국산 바나나'로 불리는 으름이 넝쿨을 휘감아 열매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어른 주먹 두 개를 합한 것만큼 자란다는 '엘리펀트 갈릭'(코끼리마늘)도 그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제이드가든의 자랑거리는 로도덴드론 가든이다.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만병초를 비롯해 약 200여종의 다양한 만병초 품종들이 가득하다. 각양각색의 양치식물, 노루오줌류들이 잘 어우러져 이국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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